[스토리]

프라그먼트 디자인 x 에어 조던 3, 미공개 제품 샘플 공개

2025-01-04 13:52
프라그먼트 디자인 x 에어 조던 3, 미공개 제품 샘플 공개

2020년,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 협업한 에어 조던 3 "화이트/블랙" 에디션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이 협업의 미공개 샘플인 "블랙/화이트" 버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샘플은 기존 발매 컬러를 반전시킨 디자인으로, 블랙 텀블드 가죽 어퍼에 화이트 머드가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시그니처인 번개 로고는 신발의 측면 힐에 자리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힐 탭에 있습니다. 기존 모델이 투명 힐 탭과 번개 로고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샘플은 블랙 힐 탭 위에 전통적인 "Nike Air" 브랜딩을 적용해 조던 브랜드의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이 "블랙/화이트" 샘플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되지 않았으며, 2024년 GOAT 앱의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경매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모델이 대중에게 출시될 가능성은 낮지만,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조던 브랜드의 협업은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에어 조던 1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두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샘플은 비록 발매되지 않았지만, 히로시 후지와라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라그먼트와 조던 브랜드의 새로운 협업 소식이 지속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권합니다.
 

Fragment design x Air Jordan 3 Sample

프라그먼트 디자인 x 에어 조던 3, 미공개 제품 샘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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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자회사 솔드아웃(SLDT) 합병 통해 플랫폼 시너지 강화
무신사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LDT는 최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무신사와의 합병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무신사는 법령과 정관에 따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이번 합병은 무신사가 발표한 ‘OCMP(One Core Multi Platform)’ 전략의 일환으로, 복수의 플랫폼 간 공통 영역을 연동 및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를 통해 무신사, 29CM, 엠프티 등 팀무신사가 운영 중인 여러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SLDT는 올해 초 비상 경영을 선포하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누적 영업 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약 4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합병 이후 SLDT는 운영 및 리소스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이번 합병이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플랫폼 간 유기적 연동을 통해 팀무신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LDT와의 합병은 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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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안타스포츠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중국의 글로벌 스포츠 의류 업체인 안타스포츠가 무신사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약 1.7%를 500억 원에 매입하며 무신사의 기업가치를 약 3조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안타스포츠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기관이 보유한 지분을 주당 1만 5천 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무신사가 시리즈 C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와 유사한 수준입니다.안타스포츠는 매출 기준으로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세계 3위권 스포츠 의류 업체로, 2023년 약 86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2조 6,5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2019년 핀란드의 아머스포츠를 56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에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바 있으며, 현재 아크테릭스, 살로몬, 윌슨 등 잘 알려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매입은 무신사와의 사업 협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양사는 무신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인트벤처 형식의 협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안타스포츠가 과거 코오롱인더스트리FnC와 합작해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를 설립했던 사례와 유사한 방식입니다.무신사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스탠다드'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편집숍을 열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총판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무신사의 첫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이자 '무신사스탠다드'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무신사는 2021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1,500여 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팝업스토어, 쇼룸 수주회 운영 등 오프라인 사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롯데면세점 긴자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주목받았습니다.안타스포츠는 이러한 무신사의 글로벌 전략에 협력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안타스포츠는 이미 휠라코리아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과 합작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한 경험이 있어, 이번 협업이 무신사와 안타스포츠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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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 본격 시작
CJ대한통운이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택배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간 약 70일 동안 제한되었던 택배 서비스가 주7일 배송 도입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소비자와 이커머스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주7일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칭 '매일 오네(O-NE)' 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주말에도 신선식품이나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된 상품의 경우, 자정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이커머스 업체들에게도 큰 기회를 제공하며,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택배기사들에게는 주7일 배송 체제가 도입되더라도 수입 감소 없이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휴무를 시행하며,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에도 주7일 배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대리점연합회 및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협상을 진행하여 지난해 말 94.3%의 찬성으로 기본협약 잠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협약에는 순환 근무제와 관련된 불이익 방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택배기사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주7일 배송 서비스는 초기에는 배송 밀집도가 낮은 일부 읍∙면 지역을 제외하고 시행됩니다. 이는 휴일 배송 담당 택배기사들이 지나치게 넓은 구역을 담당하며 겪을 수 있는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물량이 증가하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CJ대한통운은 이번 주7일 배송 도입을 계기로 이커머스 판매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주7일 배송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커머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 변화는 쿠팡과 같은 기존 주7일 배송 시스템을 운영하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CJ대한통운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신세계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G마켓, 옥션, SSG닷컴(쓱닷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속도와 비용 효율을 높이는 윈윈 전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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