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무신사, 안타스포츠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2025-01-04 11:33
무신사, 안타스포츠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중국의 글로벌 스포츠 의류 업체인 안타스포츠가 무신사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약 1.7%를 500억 원에 매입하며 무신사의 기업가치를 약 3조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안타스포츠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기관이 보유한 지분을 주당 1만 5천 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무신사가 시리즈 C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안타스포츠는 매출 기준으로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세계 3위권 스포츠 의류 업체로, 2023년 약 86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2조 6,5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2019년 핀란드의 아머스포츠를 56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에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바 있으며, 현재 아크테릭스, 살로몬, 윌슨 등 잘 알려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매입은 무신사와의 사업 협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양사는 무신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인트벤처 형식의 협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안타스포츠가 과거 코오롱인더스트리FnC와 합작해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를 설립했던 사례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무신사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스탠다드'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편집숍을 열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총판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무신사의 첫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이자 '무신사스탠다드'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무신사는 2021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1,500여 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팝업스토어, 쇼룸 수주회 운영 등 오프라인 사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롯데면세점 긴자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안타스포츠는 이러한 무신사의 글로벌 전략에 협력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안타스포츠는 이미 휠라코리아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과 합작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한 경험이 있어, 이번 협업이 무신사와 안타스포츠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신사, 안타스포츠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MUSINSA #무신사 #안타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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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 본격 시작
CJ대한통운이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택배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간 약 70일 동안 제한되었던 택배 서비스가 주7일 배송 도입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소비자와 이커머스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주7일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칭 '매일 오네(O-NE)' 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주말에도 신선식품이나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된 상품의 경우, 자정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이커머스 업체들에게도 큰 기회를 제공하며,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택배기사들에게는 주7일 배송 체제가 도입되더라도 수입 감소 없이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휴무를 시행하며,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에도 주7일 배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대리점연합회 및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협상을 진행하여 지난해 말 94.3%의 찬성으로 기본협약 잠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협약에는 순환 근무제와 관련된 불이익 방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택배기사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주7일 배송 서비스는 초기에는 배송 밀집도가 낮은 일부 읍∙면 지역을 제외하고 시행됩니다. 이는 휴일 배송 담당 택배기사들이 지나치게 넓은 구역을 담당하며 겪을 수 있는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물량이 증가하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CJ대한통운은 이번 주7일 배송 도입을 계기로 이커머스 판매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주7일 배송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커머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 변화는 쿠팡과 같은 기존 주7일 배송 시스템을 운영하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CJ대한통운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신세계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G마켓, 옥션, SSG닷컴(쓱닷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속도와 비용 효율을 높이는 윈윈 전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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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스케이트보드 x 나이키 SB,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덩크 로우 협업
초콜릿 스케이트보드(Chocolate Skateboards)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나이키 SB(Nike SB)와 함께 특별한 SB 덩크 로우(SB Dunk Low) 협업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단 30족만 제작된 희소한 에디션으로, 2024년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eBay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됩니다. 각 신발은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초콜릿 스케이트보드의 클래식 'Mulder Sun Series' 데크가 재발매되어 오버사이즈 스케이트 데크 박스에 함께 제공됩니다.이번 협업 모델인 나이키 SB 초콜릿 선 덩크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노란색 스웨이드 어퍼와 갈색 오버레이, 흰색 스우시 로고, 그리고 붉은색 힐탭이 조화를 이루며, 껌솔 아웃솔은 스타일과 스케이트보드에 적합한 접지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신발 내부에는 오리지널 'Sun Series' 그래픽이 새겨진 풋베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흰색, 노란색, 빨간색의 추가 신발끈이 제공되어 개인화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패키징 또한 특별합니다. 초콜릿 레드 색상의 오버사이즈 박스에 담긴 신발은 나이키 SB의 스탠다드 박스와 함께 제공되며, Mulder Sun Series 데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디션은 각각 레이저로 각인된 고유 번호를 갖추고 있어,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신발 그 이상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번 경매는 스니커뿐만 아니라 초콜릿 스케이트보드의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한정판 데크와 스투시 x 초콜렛의 협업 티셔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경매는 초콜릿 스케이트보드의 창립 연도를 기념하는 19.94달러부터 시작되며, 수익금 전액은 스케이트보드 예술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Deckaid에 기부됩니다.또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개 전시에서는 초콜릿 스케이트보드의 풍부한 역사를 조명하며, 브랜드의 레거시를 기념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전시에서는 아이코닉한 기념품과 협업 아이템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예술적, 문화적 뿌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이번 초콜릿 스케이트보드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협업은 스니커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예술에 대한 헌사를 담아낸 이번 프로젝트는 컬렉터들과 애호가들에게 역사적인 아이템을 소유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Chocolate Skateboards x Nike SB Dunk Low Sun이미지 출처 Rare Supp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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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와 후지와라 히로시의 만남, Fuoriserie By 컬렉션의 새로운 장
마세라티(Maserati)가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컬렉션인 'Fuoriserie By'를 통해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의 독창적인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첫 번째 파트너로 일본 스트리트웨어의 선구자이자 Fragment 브랜드의 창립자인 후지와라 히로시가 참여하며,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특별한 슈퍼 스포츠카 MC20 Cielo 두 대를 공개하였습니다.'Fuoriserie'는 이탈리아어로 '평범함을 넘어선다'는 뜻으로, 마세라티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Fuoriserie By'는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확장하여 마세라티와 협력해 온 창의적인 파트너들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후지와라 히로시는 마세라티 MC20 Cielo를 기반으로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하나는 '네로 불카노(Nero Vulcano)'라는 이름의 깊은 블랙 색상이며, 다른 하나는 깨끗한 화이트 색상의 '비안코 아우다체(Bianco Audace)'로, 두 차량은 서로 음양을 이루는 대조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번 모델에서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로고 대신 Fragment의 아이콘인 번개 모양 로고가 차량의 톤우 커버에 적용되었습니다. 이 번개 로고는 차량의 광택 있는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매트한 질감으로 마감되어 세련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내부 역시 단순함 속의 정교함을 강조합니다. 블랙 가죽 시트는 화이트 스티치로 장식되었으며, 헤드레스트에는 삼지창 로고가 자수로 새겨졌습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암레스트는 블랙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두 헤드레스트 사이에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마세라티의 협업을 기념하는 메탈 플레이트가 부착되었습니다.기술적 성능 면에서도 MC20 Cielo는 F1에서 유래한 V6 네투노(Nettuno) 엔진을 탑재하여 슈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투명과 불투명 상태를 버튼 하나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글래스 루프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마세라티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부세는 "Fuoriserie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과 열정을 표현하며, 그들만의 독창적인 마세라티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후지와라 히로시처럼 모든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차량을 디자인하는 여정을 경험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후지와라 히로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두 가지 MC20 Cielo Fuoriserie 모델은 현재 특별 주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럭셔리와 스포티함, 그리고 레이싱 DNA가 완벽하게 결합된 마세라티의 진정한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Maserati Fuoriserie by Hiroshi Fujiw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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