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에어 조던 11 로우 ‘브레드’, 4월 26일 첫 정식 OG 버전 출시
2025-04-19 09:09
마이클 조던이 1996년 NBA 파이널에서 착용하며 전설이 된 에어 조던 11 ‘브레드(Bred)’가 드디어 2025년 4월 26일, OG 디테일 그대로 정식 발매됩니다. 조던 브랜드의 2025년 썸머 컬렉션을 여는 상징적인 모델로, 오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브레드’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조던의 상징적인 컬러웨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로우 버전의 이 모델은 마이클 조던이 1996년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상대로 시리즈 4-2 승리를 거둘 당시 착용한 플레이어 익스클루시브(PE)로, 조던이 최고의 시즌을 보낸 해의 일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발매는 이전 2015년 출시 버전과는 달리, OG 미드 모델의 정확한 컬러 배치를 충실히 반영한 첫 정식 버전입니다. 블랙 메시 어퍼와 광택감 있는 페이턴트 가죽 머드가드, 화이트 미드솔, 반투명 레드 아웃솔의 조합은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힐 내부도 OG처럼 블랙 컬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전작과 혼동되는 붉은 안감 버전과는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이번 모델은 성인용부터 아동용, 유아용까지 풀 패밀리 사이즈로 출시되며, 가격은 성인용 기준 190달러입니다. 발매는 나이키 SNKRS와 공식 웹사이트, 일부 조던 브랜드 정식 리테일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common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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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나 테일러 x 에어 조던 3, 2026년 봄 출시
테야나 테일러와 조던 브랜드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입니다. 2023년 출시된 ‘A Rose From Harlem’ 테마의 에어 조던 1 CMFT에 이어, 이번에는 에어 조던 3 모델로 2026년 봄 시즌에 출시될 예정입니다.뉴욕 할렘 출신 아티스트 테야나 테일러는 가수, 배우, 안무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감성과 스타일을 구축해왔습니다. 이번 협업은 그녀의 강렬한 개성과 스토리텔링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특히 고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나는 ‘콘크리트 위의 장미’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스니커즈는 퍼(Fir), 파이어 레드(Fire Red), 빅토리 그린(Victory Green), 시멘트 그레이(Cement Grey), 메탈릭 골드, 검 브라운(Gum Brown) 등 다채로운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어퍼는 고급 블랙 가죽과 클래식한 엘리펀트 프린트 오버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힐에는 붉은색 나이키 에어 로고가 자리하며, 아이스테이에는 초록색 포인트, 그리고 곳곳에 금빛 디테일이 더해져 테야나 특유의 화려한 미감을 잘 보여줍니다.무엇보다 주목할 요소는 탈부착 가능한 플라스틱 덩굴 장식입니다. 초록빛의 장미 줄기 모양이 신발의 미드풋을 감싸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부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높은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자랑합니다. 신발 내부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 라이닝이 더해져 ‘장미’라는 테마를 한층 강조합니다.전체적으로는 화려한 상부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미드솔, 그리고 클래식한 검솔 아웃솔이 어우러져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룹니다. 조던 3의 상징적인 요소와 테야나 테일러의 독창적인 감각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번 협업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개인 서사와 문화적 메시지를 함께 담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SB x 에어맥스 95 블랙 앤 화이트 출시 예정
나이키가 브랜드 내 스케이트보드 라인인 나이키 SB와 함께 에어맥스 95를 스케이트 전용 모델로 새롭게 재해석한 ‘나이키 SB x 에어맥스 95 블랙 앤 화이트’를 2026년 봄 시즌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나이키 SB와 에어맥스 95의 협업은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됩니다.에어맥스 95는 1995년 인간의 척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대표적인 나이키 클래식 러닝화입니다. 기존의 퍼포먼스 중심 디자인에 스케이트보드용 기능성을 추가한 이번 SB 버전은,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앤트러사이트 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깔끔하고 절제된 인상을 줍니다.어퍼는 점진적으로 색이 바뀌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미드솔은 블랙 컬러로 마감되어 에어 유닛과 어우러진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스우시와 텅 로고 등에는 화이트 포인트가 더해져 날카로운 대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힐 부분에는 나이키 SB 로고가 각인될 예정이며, 텅 태그나 인솔 등에 협업을 상징하는 디테일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2025년 가을에 예정된 컬러풀한 ‘캑터스 플라워’ 버전과는 달리, 이번 ‘블랙 앤 화이트’는 보다 활용도 높은 다크 톤의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 시점에서 공개된 이미지는 목업 이미지로 실제 디자인과는 다를 수 있으며,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SB 전용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이 비통 ‘스니커리나’, 여름 하이브리드 스니커즈
루이 비통이 올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새로운 신발, ‘스니커리나(Sneakerina)’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모델은 스니커즈와 발레 플랫을 절묘하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가볍고 유연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운동화나 구두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타일과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요즘의 흐름에 정확히 맞닿아 있는 제품입니다.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신발의 실루엣은 한층 슬림해졌습니다. 데크 슈즈나 드라이빙 모카신 같은 가벼운 디자인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고, 루이 비통은 이런 경향을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새로운 범주의 신발을 탄생시킨 셈입니다. 스니커리나는 발레리나 슈즈의 우아함과 스니커즈의 캐주얼함을 동시에 지닌 이중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비주얼은 현대적이지만, 어딘가 익숙한 느낌도 줍니다. 1990년대 중반, 리암 갤러거나 노엘 갤러거가 스트라이프 트랙팬츠에 신었을 법한 복고 감성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이 디자인은 푸마 스피드캣이나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과 같은 모델에서부터 이어져 온 발레 감성 스니커즈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남성복에서도 제냐가 선보인 초경량 모카신처럼, 이런 유연하고 플렉서블한 신발들이 런웨이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사 그레이엄에게 수련받은 댄서이자 배우인 매즈 미켈슨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운 제냐의 전략입니다.스니커리나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고정된 옷차림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실용적이고 자유로운 선택지입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구성 또한 눈에 띕니다. 루이 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풀탭, 측면의 LV 로고 장식은 물론, 메탈릭 가죽, 벨벳 질감, 스팽글 자수, 새틴 소재까지 활용되어 공식 석상에서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가능합니다.무엇보다 이 신발의 핵심은 ‘사케토’ 구조에서 드러납니다. 이탈리아 전통 제화 방식인 사케토 기법은 신발이 발과 함께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며,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겉모습만으로 끝나는 신발이 아닌, 실제 착화감에서도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결과물입니다.이미지 출처 Marc Patrick/BFA.com ,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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