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조던 4 블랙캣, 2025년 오리지널 실루엣으로 재발매

2025-04-13 07:50
조던 4 블랙캣, 2025년 오리지널 실루엣으로 재발매

올해는 에어 조던 라인이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며 조던 브랜드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에어 조던 4 “블랙캣”을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2006년 첫 출시 이후 2020년에 한 차례 재발매되었으며, 그때도 큰 인기를 끌며 리셀가가 1,00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이번 2025년 버전은 원작에 훨씬 가까운 형태로 다시 태어납니다.

블랙캣이라는 별명은 원래 마이클 조던의 어린 시절 별명이었습니다. 에어 조던 13 디자인을 기획하던 팅커 햇필드가 조던의 움직임을 정글의 흑표범에 비유하며 이 별명을 알게 되었고, 이후 이 단어는 조던의 상징적인 별명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랙캣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조던 4는 조던 본인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던 4 블랙캣 2025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트한 질감의 갑피와 메쉬 패널, 미드솔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그만큼 실루엣 자체가 돋보이게 되어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2025년 버전에서는 기존에 점프맨 로고가 있던 힐 탭에 ‘Nike Air’ 로고가 복원되어 더욱 오리지널리티가 강화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쉐입 역시 1989년 오리지널 모델과 유사하게 조정되어 복각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조던 브랜드는 이번 모델을 단순한 재발매가 아닌, 원작에 대한 존중과 정체성 회복이라는 의미로 접근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캣 특유의 날렵함과 절제된 매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2025년 복각판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에어 조던 4 블랙캣 2025는 11월 28일, 전 세계 조던 브랜드 일부 매장 및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25달러입니다.

조던 4 블랙캣, 2025년 오리지널 실루엣으로 재발매
icon_heart_box_60
0
발매정보 더보기
img
img
GU x 포켓몬 픽셀 아트 컬렉션, 4월 25일 발매
SPA 브랜드 GU가 포켓몬스터와 다시 한 번 손잡고 2025년 봄/여름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포켓몬 픽셀 아트 컬렉션’은 ‘포켓몬과의 만남’과 ‘모험’을 테마로,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그래픽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컬렉션 전반에는 포켓몬 시리즈 초기 감성을 담은 도트 무늬 디자인이 반영되어, 8비트 게임 속 피카츄부터 리자몽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픽셀 아트가 특징입니다. 티셔츠, 라운지웨어 세트, 양말 등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성인 남성용 사이즈부터 키즈 라인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컬렉션으로 준비되었습니다.이번 협업은 스트리트웨어 감성과 레트로 게임의 감각을 결합해, 포켓몬 세대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img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줌 필드 잭스 라임라이트, 코첼라 깜짝 발매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열리고 있는 코첼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인 트래비스 스캇이, 나이키와의 새로운 협업 스니커 ‘줌 필드 잭스(Zoom Field Jaxx) 라임라이트’ 모델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현재 이 모델은 코첼라 현장 내 마련된 ‘더 빌리지(The Village)’라는 공간에서 관객들과의 접점을 통해 테마 경험을 제공 중이며, 주말 동안 현장 한정 발매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트래비스 스캇 본인이 직접 착용한 모습을 담은 짧은 티저 영상 속에서 이 신발이 처음 등장했으며, 영상에는 “일요일에 특별한 걸 준비했어”라는 문구가 함께 포함되어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과거 다수의 협업 모델에서도 트래비스 스캇은 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제한 수량을 선발매한 후, 추후 온라인 래플로 일반 발매를 진행하는 전략을 사용해왔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이 예상됩니다.줌 필드 잭스 ‘라임라이트’는 옅은 라임 컬러를 포인트로 한 트래비스 스캇 특유의 실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본격적인 발매일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첼라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1차 주말 마지막 날인 일요일(4월 14일)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깜짝 드롭에 주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img
와일드사이드 요지 야마모토 x 히스테릭 글래머 협업 컬렉션 선공개
요지 야마모토가 전개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WILDSIDE YOHJI YAMAMOTO’의 도쿄 첫 플래그십 스토어 ‘WILDSIDE YOHJI YAMAMOTO HARAJUKU’가 2025년 4월 12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해 히스테릭 글래머와의 여섯 번째 협업 컬렉션이 같은 날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공개됩니다.이번 협업은 1980년대 라포레 하라주쿠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스트리트 컬처를 대표해온 히스테릭 글래머와, 같은 장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인 WILDSIDE 요지 야마모토 간의 강한 연결감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두 브랜드는 ‘하라주쿠’라는 공간에 대한 공통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1주년 협업은 그 상징성과 의미를 더합니다.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히스테릭 글래머의 시그니처 그래픽 중 하나인 ‘SPEAK NO EVIL’을 중심으로, WILDSIDE의 해석을 더해 바이커 무드로 재구성했습니다. 제품은 데님 재킷, 티셔츠, 메쉬 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WILDSIDE의 가상 바이커 팀을 상상한 그래픽이 각각의 아이템에 적용되어 있습니다.또한 매장에서는 33,000엔(세금 포함) 이상 구매 시, WILDSIDE 로고 티셔츠를 약 7.5cm 크기의 미니어처로 만든 키홀더가 1주년 한정 노벨티로 증정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수량 한정으로 WILDSIDE 하라주쿠 매장에서만 제공됩니다.이번 컬렉션은 4월 12일부터 WILDSIDE 하라주쿠 매장에서 선발매되며, 온라인 및 기타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는 4월 16일부터 일반 발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