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리바이스 Lot 201·213 복각, 전 세계 800벌 한정 출시

2025-03-29 21:41
리바이스 Lot 201·213 복각, 전 세계 800벌 한정 출시

리바이스가 브랜드 역사 속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빈티지 워크웨어 라인을 복각하며 전 세계 데님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정 복각되는 제품은 1890년대에 처음 출시되어 1920년대 캘리포니아 광부와 노동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Lot 201 진과 Lot 213 재킷입니다. 두 모델은 리바이스의 대표 제품인 501보다 저렴하면서도 튼튼한 대안으로 제작된 'No.2' 라인으로, 당대 다양한 계층의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자리잡았던 제품입니다.

이번 복각판은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Levi’s Vintage Clothing)을 통해 진행되며, 일본의 장인적 생산력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본산 Shrink-To-Fit™ 셀비지 데님을 사용해 복각의 정교함을 높였고, 도넛 버튼, 노출된 청동 리벳, 시계줄 형태의 조임 버클, 블루 셀비지 라인 등 당시 디테일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특히 Lot 213 재킷에는 고전적인 ‘투 호스(Two Horse)’ 천 패치가 부착돼 한층 더 강한 빈티지 감성을 전달합니다.

Lot 201과 213은 당시 ‘모두를 위한 데님’을 지향했던 리바이스의 철학을 담고 있었고, 이번 복각 역시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결과물입니다. 리바이스는 오리지널 생산 방식에 최대한 근접한 제작을 위해 일본에서 전통적인 셔틀룸 방식으로 셀비지 데님을 짜고, 디테일 하나하나에 당시의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복각은 Lot 201 최초로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생산된 사례이기도 합니다.

두 제품 모두 전 세계 각 800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으며, 3월 27일부터 리바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글로벌 리테일 매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Lot 201 진은 $495, Lot 213 재킷은 $595에 판매됩니다.

리바이스 Lot 201·213 복각, 전 세계 800벌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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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 x 온 러닝 협업 클라우드몬스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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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x 카파, 스포츠웨어의 반항적 재해석
스웨덴의 패션 하우스 아크네 스튜디오가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카파와 함께 22피스로 구성된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축구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복고풍 디자인과 아크네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해,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합니다.캡슐 컬렉션에는 불꽃 프린트가 더해진 저지, 로고 테이핑이 더해진 트랙수트, 밀착감 있는 티셔츠, 연청 데님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됐으며, 아크네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볼리나 백도 카파와의 협업을 통해 불꽃 디테일과 이중 로고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니 요한슨은 “반항아들이 카파를 입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이번 협업이 모던한 옷 입기를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캠페인 모델은 브리스톨 언더그라운드 씬의 전설이자 트립합의 창시자로 불리는 뮤지션 트릭키가 맡았습니다. 파리 패션위크 프론트로에서 핑크색 축구 셔츠로 화제를 모은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사진작가 조던 헤밍웨이의 연출 아래, 90년대의 무드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트릭키는 “평소 낯선 사람들 앞에선 긴장하는데, 이번 촬영 현장은 정말 가족처럼 편했다”고 전했습니다.이번 아크네 스튜디오 x 카파 컬렉션은 3월 27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4월 3일부터 전 세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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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SB 에어맥스 95 캑터스 플라워 2025 출시
나이키가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준비했습니다. 2025년 가을, 나이키 SB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에어맥스 95 캑터스 플라워'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러닝화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스케이트보딩 퍼포먼스를 더한 이 모델은, 클래식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에어맥스 95는 1995년,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자노가 인간의 척추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델로, 지금까지도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이번 '캑터스 플라워' 에디션은 기존의 물결무늬 패널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케이트보드용으로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기능이 반영되었습니다. 어퍼는 내구성과 통기성을 고려해 메시와 스웨이드 소재를 혼합했고, 색상은 서밋 화이트, 포톤 더스트, 쿨 그레이의 그러데이션 위에 캑터스 플라워 핑크 포인트를 더했습니다.또한, 나이키 SB 로고가 힐에 새겨졌고, 아웃솔은 고무 소재의 검 옐로 컬러로 마감되어 스케이팅 시 접지력을 높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에어맥스 95의 형태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푹신하고 견고한 느낌의 소재 사용으로 SB 라인의 특성을 잘 녹여냈습니다.이 제품은 2025년 가을 시즌 중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국내 판매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Nike SB x Nike Air Max 95 “Cactus Flower”이미지 출처 Sneaker Market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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