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무신사와 협업 컬렉션 출시

살레헤 벰버리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니커즈 디자인을 선보여 온 풋웨어 디자이너로, 이번에는 몽클레어와 함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였습니다. 몽클레어의 기술력과 벰버리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와 도시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몽클레어의 대표적인 트레일 슈즈인 ‘Trailgrip Amoeba’가 있습니다. 벰버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유기적인 디자인을 통해 이 모델을 새롭게 해석하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노우 화이트’, ‘선셋 오렌지’, ‘헤더 퍼플’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등산화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스타일을 강조하였습니다.스니커즈의 어퍼는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고무 오버레이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신발의 실루엣은 자연 지형의 곡선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몰딩 처리된 케이지 시스템이 구조적인 지지력을 더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탄소섬유 풋플레이트를 적용하여 보행 시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이 장착되어 다양한 지형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오솔라이트 인솔을 더해 쿠셔닝과 습기 조절 기능도 향상되었습니다.함께 출시된 ‘Amoeba Utility Pack’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액세서리로, 내구성이 뛰어난 방수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클라이밍 로프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랩을 적용하여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헤더 퍼플’, ‘버던트 그린’, ‘라피스 블루’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입니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벰버리가 2023년 몽클레어 지니어스 라인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벰버리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몽클레어 지니어스에서 시작된 디자인 대화를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계속 이어가고자 했다"며, "특히 액세서리와 기능성을 강조하며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컬렉션은 2월 15일 몽클레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독점 공개되었으며, 스니커즈는 640유로(약 671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Moncler x Salehe BemburySS25 Capsule Collection

197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빔즈가 매회 큰 주목을 받는 니들스(NEEDLES)와의 협업 컬렉션을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을 기본으로 한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각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이번 협업에서는 니들스의 스크립트 로고를 전면에 큼직하게 배치한 나일론 스타디움 재킷, 같은 색상의 나비 문양이 들어간 와이드 숏 기장의 지퍼 후드, 그리고 브랜드의 대표적인 트랙슈트 디자인을 반영한 스웨트 팬츠까지 총 세 가지 아이템이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제품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블랙 컬러에 어울리는 차콜 그레이 테이프 디테일을 더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이번 컬렉션은 2월 21일 금요일부터 빔즈(BEAMS) 레이블 취급점(일부 매장 제외)과 빔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NEEDLES × BEAMS

나이키가 NBA 올스타 주간을 맞아 새로운 G.T. 시리즈 농구화인 나이키 G.T. 퓨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미국 오클랜드에서 열린 나이키 퓨처 게임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나이키와 NIL(이름, 이미지, 초상권) 계약을 체결한 AJ 디반차가 경기에서 착용하며 공식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디반차는 ESPN이 선정한 2025년 고등학교 랭킹 1위 선수로, 경기 중 올블랙 컬러의 G.T. 퓨처를 신고 뛰었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래퍼 웨일도 같은 모델을 착용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웨일이 신은 모델은 주황색을 기본으로 한 강렬한 컬러웨이로, 조명 아래에서 빛을 반사하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나이키 G.T. 퓨처는 기존 G.T.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점프력을 활용해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기존 G.T. 시리즈는 특정 경기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농구화 라인업으로, 점프, 컷, 허슬(이전 명칭 런)이라는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G.T. 퓨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점프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이 모델은 2000년대 초반 나이키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폼포짓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피스 몰딩 어퍼가 내구성을 높였으며, 줌 하이퍼플라이트에서 영향을 받은 발목 부분의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어퍼에는 유려한 곡선 패턴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미드솔과 어퍼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을 줍니다.웨일이 착용한 레드-오렌지 컬러웨이는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주며, 조명 아래에서 반사 효과를 발휘합니다. 반면, AJ 디반차가 신은 올블랙 컬러는 보다 절제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이번 모델은 나이키 농구화 디자인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프랭크 쿡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최근 몇 년간 나이키 농구화가 혁신 부족으로 비판을 받아온 가운데 신선한 변화를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나이키는 G.T. 퓨처의 출시를 2025년 연말로 예정하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발매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Nike GT Future이미지 출처 Em Joh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