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아이폰 17, 디자인 전면 개편, ‘에어’ 모델도 새롭게 등장

2025-04-09 10:05
아이폰 17, 디자인 전면 개편, ‘에어’ 모델도 새롭게 등장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7 시리즈는 디자인 면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목업 영상은 애플 내부 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튜버 iDeviceHelp와 유명 유출자 마인부(Majin Bu)가 협업하여 신뢰도를 더했습니다. 이 목업은 애플의 중국 공급망과 연결된 다수의 유출 정보와도 일치해, 실제 제품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아이폰 17 프로와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바’ 디자인입니다. 아이폰 17 프로는 기존의 정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범프를 버리고, 기기 상단을 가로지르는 알루미늄 재질의 카메라 바를 도입합니다. 여기에 여러 개의 카메라 렌즈, LED 플래시, LiDAR 스캐너, 마이크가 일체형으로 탑재되며, 기기 색상과 무관하게 블랙 컬러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이중 톤의 외관을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7 에어 역시 동일한 카메라 바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얇은 두께로 인해 카메라 구성은 단일 렌즈로 제한됩니다. 이 모델은 아이폰 17 프로 맥스보다 작고 기본 모델보다는 큰 6.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얇은 부분은 5.5mm에 불과해 애플 역사상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카메라 바 부분은 상대적으로 더 두꺼울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극도로 슬림한 외형을 갖게 됩니다. 다만 이렇게 얇은 구조에 기존 맥세이프 자석을 어떻게 내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아이폰 17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외형과 버튼 배치는 아이폰 16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위치를 유지합니다. 내부 사양은 아이폰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프로 라인업과는 성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기본형 아이폰 17은 전작인 아이폰 16과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프리미엄 모델과 일반 모델 간의 격차를 명확하게 두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소재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예고됩니다. 애널리스트 제프 푸는 아이폰 17, 17 프로, 17 프로 맥스가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할 것이라 전망했고, 유일하게 아이폰 17 에어만 티타늄 프레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2023년 프로 모델에 티타늄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환경적 고려에 따라 일부 모델에 한해 적용 범위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7 프로에는 무선 역충전 기능이 실험 중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폰이 에어팟이나 애플워치 같은 다른 애플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및 기능 변화는 아이폰 라인업 전반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정식 공개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정보도 계속해서 등장할 전망입니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함께 2025년 9월경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7, 디자인 전면 개편, ‘에어’ 모델도 새롭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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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DeviceHelp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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