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발란, 결국 기업회생 절차 신청

2025-03-31 13:46
발란, 결국 기업회생 절차 신청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3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재정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최근 입점 파트너사 정산 지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파트너 채권 변제를 우선 순위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올해 1분기 내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지만,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되면서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트너들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복의 과정으로서 회생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란 측은 이번 회생절차가 타 사례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는 없었으며, 미지급된 상거래 채권의 규모도 발란의 월 평균 거래액인 약 300억 원보다 적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쿠폰과 프로모션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해 흑자 기반을 마련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는 회생 신청과 동시에 인수합병(M&A)을 병행해 조기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회생계획안 인가 이전에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확보된 자금은 파트너들의 미지급 채권 전액 변제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 대표는 “발란은 담보권자나 금융권 채무가 거의 없는 구조이며, 가장 중요한 채권자는 바로 입점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회생절차는 채권자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생존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정산 기반 회복과 거래 환경 정상화, 파트너와의 지속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발란은 최근까지 2년 연속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고,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 불확실성’ 의견을 받은 바 있어, 인수자 유치와 회생 과정이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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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국내 가맹사업 본격화
캐나다 국민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직영점 운영 방식으로 한국 시장을 조심스럽게 두드려온 팀홀튼은, 매장 수 확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가맹점주 모집에 나섰습니다. 현재 16개에 불과한 국내 매장 수를 3년 내 150개로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팀홀튼의 국내 운영은 버거킹도 함께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BKR이 맡고 있으며, 이번 가맹 사업을 통해 수도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하고 이후 광역시와 지방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점하려는 전략이 눈에 띕니다.1964년 캐나다의 작은 커피숍에서 시작한 팀홀튼은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전 세계 19개국에 6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스타벅스(4만여 개)와 코스타(4000여 개)에 이어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서울 강남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팀홀튼은 오픈 한 달 만에 도넛 약 30만 개, 커피 10만 잔을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팀홀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팀스 키친(Tim’s Kitchen)’입니다. 대부분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들이 완제품을 납품받는 것과 달리, 팀홀튼은 매장 내 오픈 키친을 갖추고 매일 도넛을 굽고 멜트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 즉시 조리합니다. 이와 같은 신선한 조리 방식은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또한 팀홀튼은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격 전략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은 4000원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보다는 높고 스타벅스보다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가격 포지셔닝은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가맹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팀홀튼 본사는 점포 관리를 맡는 전문 컨설턴트와 현장 지원을 담당할 트레이너를 배치해 초기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일관성과 품질 유지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물론 국내 카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한국에만 17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블루보틀처럼 글로벌 명성을 자랑하는 브랜드도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한 사례가 있어, 팀홀튼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병존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조리’라는 차별화된 매장 운영 방식과 캐나다 특유의 브랜드 감성, 그리고 안정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팀홀튼은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팀홀튼이 ‘별다방’이라 불리는 스타벅스의 아성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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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신작 두고 국내 게임사 4강 격돌
전설적인 게임으로 불리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IP를 두고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네 곳이 블리자드와의 협업을 목표로 신작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이번 협업 제안은 단순히 리마스터나 기존 방식의 재구성이 아니라, RPG와 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까지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일부 게임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까지 직접 방문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블리자드 역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를 선정하기 위해 각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e스포츠의 태동과 확산에 기여한 상징적인 IP로,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게임업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엔씨소프트는 MMORPG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세계관 구축 능력을 바탕으로 RPG 장르의 신작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넥슨은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성공 경험을 내세워 스타크래프트 IP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타크래프트를 제안 중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입증한 글로벌 흥행력을 앞세워 새로운 장르의 스타크래프트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스타크래프트라는 초대형 IP를 어떤 게임사가 품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게임사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IP와 국내 개발사의 기술력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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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BULLY'로 5월 내한 공연 확정
지난 8월 내한 리스닝파티에서 신곡 공개와 함께 라이브 공연까지 레전드 공연을 펼치고 돌아간 칸예(예)가 다시 돌아옵니다.이번 콘서트는 쿠팡플레이가 함께하며, ‘BULLY’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귀환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추가 공개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YE(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BULLY”📍공연 일정5월 31일 (토) 오후 6시 30분📍공연 장소인천문학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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