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생중계 확정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는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국내에서 독점 생중계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3월 19일 서울에서 공식 체결되었으며, 단순한 중계권 확보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까지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EFL 챔피언십과 리그 원,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까지 아우르며 잉글랜드 축구의 중계권을 사실상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중계권까지 더해져, 유럽 주요 4대 리그를 모두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26 시즌부터는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 윤도영 등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선수들의 모든 경기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에버턴, 노팅엄 등 전통 강호들의 경쟁, 그리고 라이벌 매치 등 풍성한 콘텐츠를 모두 한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는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 역시 최고의 중계 품질과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통해 축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과 깊은 역사로 인해 전 세계 팬층이 두터운 리그입니다. 국내에서는 박지성 선수를 시작으로 이어진 여러 한국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무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