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하는 브랜드 #SPACE AVAILABLE

2023-04-03 00:56

슈프림코리아가 들어온다는 얘기에 모든 패션피플들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월드 와이드 브랜드가 정식적인 유통을 하려면 어떠한 고충를 겪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역사를 떠나서 우리나라 특유의 법률적인 부분을 통과하고 정식으로 판매되기까지 슈프림은 적정한 시기를 놓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썰로 이야기하자면 2005-2007년쯤이었던가. 삼성맨들이 정장에 타이차림으로 비지니스를 이야기하러 간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슈프림은 이들의 복장에서부터 무시했다는 설이 떠돌았다. 당연하고 당연하다. 스케이트 보드를 근본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를 넥타이 차림으로 영업이라니. 이 소문을 들었던 필자는 우리나라 비지니스맨에게 창피함이 먼저였다. 그리고 이 카더라에 가까운 소문일지언정 그 당시에는 창피함이 먼저였다. 

하지만 그래도 그때가 어쩌면 가장 빠르게 우리나라에서 "슈프림 바이 뉴욕"을 외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오늘 정성스럽게 소개할 이 브랜드는 슈프림의 위상을 가지진 않았지만 소신이 있는 브랜드이고 왜 아직도 우리나라의 편집숍들이 전개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 브랜드이다. 당장에 돈이 되지 않더라고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자신들의 가치관, 퀄리티, 앞으로의 플랜을 우리에게 공유하고, 무엇보다 이들의 그래픽은 진심으로 느낌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비지니스 모델에 동감한다. 적어도 이 브랜드를 소개하는 필자로써는. 

슈프림보다 쿨하지 않지만 슈프림도 안하고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그리고 이렇게 환경에 대한 그래픽과 퍼포먼스적으로 멋이 있었던 브랜드는 없었기에 소개하고 싶었다. 슈프림 따위는 안들어와도 이 브랜드는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1탄 ‘SPACE AVAILABLE’ 

 

이들의 제품의 시작은 플라스틱을 녹여 만드는데에서 시작되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그리고 이들의 근본은 꾸준히 지켜져가고 이들의 컨셉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이러한 부분에서 슈프림보단 낫겠지(물론 짬이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수입될 브랜드의 1순위 슈프림이 아니길 바란다.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하는 브랜드  #SPACE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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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분적인 요소도 살리며 디테일적으로 사용함을 떠나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 또는 제휴를 통해 이들은 재생 브랜드의 진면모를 볼 수 있게끔 만들어냈다. 충분히 가치가 있겠끔 말이다.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하는 브랜드  #SPACE AVAILABLE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하는 브랜드  #SPACE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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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에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외면 당하기 일쑤이고 리스펙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좀 더 높은 차원의 퀄리티를 통해 소비의 가치를 높였다. 

우리나라에 입점했으면 하는 브랜드  #SPACE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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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처 위클리뉴스 3-5
#1 팝업 소식_CTF GALLERY [Gigas] Line art by NAMMOO 그래픽 아티스트 남무 X 씨티에프 갤러리 팝업이 열린다. 식물에 대한 감정과 상상을 담은 피규어, 화분, 티셔츠 그리고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코덱스(Caudex) 식물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작가가 그리는 괴근 식물, Gigas의 매력을 이번 주말 고어플랜트에서 만나보세요.- 일 시: 23.03.31-23.04.02 (1-7PM)- 장 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59 2층- 팝업 이벤트 :1. 협업제품 현장 할인 20%2. 화분꽂이 증정 (선착순) #2 언더커버 x 슈프림 컬렉션 출시 슈프림과 언더커버가 오랜만에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푸퍼 재킷부터 다양한 팬츠, 액세서리로 꾸려졌고, 푸퍼 재킷은 중앙에는 베스트 형태의 푸퍼가, 소매 부분에는 스터드가 박힌 가죽으로 꾸며졌으며, 트렌치 푸퍼 재킷은 올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코트와 푸퍼를 결합한 모습으로 완성됐다.그리고 각각의 제품군에 다양하게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래픽을 활용한 트랙 재킷 그리고 후디 재킷은 ‘ANTI YOU’라는 로고와 함께 토끼와 욕설이 결합된 그래픽이 프린트됐다. 제품군으로는 집업 후디 재킷, 스터드 BDU 재킷과 다양한 팬츠와 협업 모토 저지 톱, 스터드 6패널 캡, 풋볼 티셔츠 등도 컬렉션에 포함됐다.이번 제품은 한국시간 3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은 4월 1일 11시 언더커버 공식 취급샵 에크루에서 발매된다. #3 휠라 코리아, ‘2023 화이트오픈 서울’ 개최 예정 휠라코리아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색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 오픈 서울’을 개최한다.행사명은 휠라의 대표 테니스 웨어인 ‘화이트 라인’과 브랜드의 상징 색상 중 하나인 화이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브랜드 테니스 50주년을 맞은 휠라가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화이트 오픈은 휠라만의 테니스 정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특정 조건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테니스인 전용 ‘화이트 아레나’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화이트 가든’ 두 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2023 화이트 오픈 서울은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휠라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볼트 바이 반스 X 케이스스터디 협업 컬렉션 출시 볼트 바이 반스와 케이스스터디의 협업 컬렉션이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기원한 ‘조각보’를 모티브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했으며 반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클래식 슬립-온 VLT LX(Classic Slip-On VLT LX)와 에라 VLT LX(Era VLT LX)로 구성했다. 한국 전통을 담은 색상의 체커보드 패턴 자수로 구현해 더욱 견고하고 의미가 있다. 이 외에 풋 웨어와 동일하게 디자인된 반팔 티와 버킷햇도 함께 출시했으며, 볼트 바이 반스 X 케이스스터디 협업 제품은 4월 1일부터 반스 압구정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5 BTS 정국, 캘빈클라인의 공식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BTS의 멤버 정국이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캘빈클라인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조나단 보텀리는 “정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우리는 그가 캘빈클라인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포트그래퍼 박종하가 촬영한 정국의 첫 캘빈클라인 캠페인은 90년대 스트레이트 데님과, 릴렉스 핏 데님 셔츠,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릴렉스 핏 스탠다드 로고 크루넥 티 등을 착용한 룩북으로 구성되었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 상태이다. #6‪ 전시소식_2023 현대 ‘Re:Style’ 전시 리스타일 Re:Style은 현대자동차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지속가능성’의 정신을 바탕으로 ‘업사이클’을 혁신적으로 실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폐기물 이슈와 재활용에 가장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자동차 업계와 패션 업계가 함께 협업하는 것부터 큰 의미를 가진 이 프로젝트는 2019년도부터 시작되었고, 이번 2023 시즌은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의 협업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재치 있는 ‘오뜨꾸뛰르 컬렉션’으로 이루어졌다.차량에 들어가는 안전벨트, 후미등, 와이퍼부터 차량 시트 원단까지 골고루 사용된 드레스들은 차량 폐자재로 제작되었다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위치_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길 12‬‬ AP AGAIN운영기간_2023년 3월 23일 ~ 2023년 4월 9일운영시간_11:00 ~ 19:00 (매일) / 현장 워크인 가능 #7 팝업소식_‪네스프레소 바코드 신도시 팝업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이 행복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LP 음악 공간을 오픈했다. 귀여운 콤팩트 사이즈의 새로운 커피 머신 ‘버츄오 팝’의 론칭을 기념하며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 팝업은 을지로에 위치한 건물 5층에 있는 바 ‘신도시’의 낮 시간에 운영된다. ‘바코드 브루잉’이라는 네스프레소만의 방식으로 추출되는 커피는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머신이 인식하여 최적의 방법으로 내려지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스프레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치_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1 5층‬ 바 신도시운영기간_2023년 3월 21일 ~ 2023년 5월 21일운영시간_11: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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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은데 가구나 바꿔볼까?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다. 날씨는 이제 따뜻하다 못해 이제는 더워질 날만 기다리고 있다. 봄은 월급처럼 스치듯 안녕을 고하지만 짧은 만큼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3, 4, 5월은 이사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이사는 무엇을 부른다? 소비를 부른다. 옮기는 집이 넓어지면 그곳을 색다르게 또 다른 스타일로 살아갈 의무가 있다. 하지만 정말 많은 가구 브랜드가 생겨나지만 어딘가 모르게 다들 닮아있다. 가구에도 트렌드가 있으니.이렇게 소비를 부르는 계절 봄이면서 꽃놀이도 가야 하면서 이 두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서울 근교에 있는 빈티지 가구점 2곳과 서울에 있는 공간 1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추천은 아무래도 주머니에 여유가 조금은 있어야겠지만 사실 가구라는 것은 한철 쓰고 내다 버리는 SPA 브랜드가 아니기에 평생 쓸 생각으로 계산을 해본다면 사실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당장의 거금이 들어갈 수 있지만 소소하게 의자, 진열대, 오브제 하나 바꾼다고 우리의 잔고가 씨가 마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이제 본격적으로 떠나보자. 꽃과 아름다운 가구 그리고 통장이 텅텅 소리나는 세계로. #1 다스 하우스 Das Haus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길 97-38양평에 위치한 다스 하우스는 오픈한 지는 그리 오래돼 보이지 않지만 공사를 하면서 꽤나 많은 양의 제품을 킵한 것 같다. 그리고 늘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 아니고 예약제로(심지어 주말에만) 운영되기에 정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만 가다 보니 인스타 상으로만 본다면 괜찮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북유럽 빈티지 가구 콘셉트로 운영되기에 정말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인테리어 가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법한 브랜드와 제품이 촤라락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보시도록. #2 GUVS Heyri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40 이번에 파주에 위치한 GUVS heyri이다. 여기로 말할 것 같으면 위 다스 하우스와는 조금은 다른 결로 전개하고 있다. 가구의 브랜드부터 시작해 제품군까지. 라이프스타일과 리빙까지 관련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톤 앤 매너가 다르다라고 해야 할까. 아니지 다루는 결이 다르다. 여하튼 GUVS 헤이리는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는데 이들의 아카이브를 비롯해 제품을 전개하면서 자세한 설명도 같이 이루어지기에 초급자들이 가서 구경도 하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구경하고 구매하기 좋은 스폿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볼 수 있는 제품들을 보노라면 하나쯤은 무조건 가져오고 싶고 무리해서라도 사고 싶은 감정이 샘솟는달까. 어차피 빈티지로 들어오기에 하나뿐이기에 제품 하나하나에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파주라는 관광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봄 꽃놀이 겸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수, 목, 금은 예약제로 돌아가고 있다.#3 Samuel smalls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5가길 25 (성수동2가)이번엔 서울이다. 꽃놀이를 가기엔 내 몸이 무겁고 운전이 버겁다면 가까운 서울 내에 있는 감각적인 숍을 가보는 것을 추천하기 위해 가져왔다. 사무엘 스몰스는 론칭과 동시에 정말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인스타의 게시물이 마구마구 추천한 공간이기도 하다. 지금은 성수에 위치해 있으며 역과 아주 가깝게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다. 물론 타 지역 분들도 오는 김에 핫한 동네 성수동과 서울 숲에 들려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도 좋을 위치에 있다. 사무엘 스몰스는 GUVS와 비슷한 결의 제품을 선정해 판매하고 있지만 조금 더 귀엽고, 조금 더 상큼하달까. 패션을 사랑하는 20-30대가 선호할 것 같은 제품들의 큐레이션으로 어쩌면 사진 맛집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하튼 좋은 제품을 적당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으니 꼭 시간 내서 사스(사무엘스몰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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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맥스 1에 대하여
에어 맥스 1의 오리지널 컬러링과 디자인이 복각되어 ‘BIG BUBBLE’이라는 콘셉트로 발매되었다. 수도 없이 같은 컬러링으로 발매되었지만 디자인의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졌고, 소재의 변화 등으로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였다. 하지만 이번 에어 맥스 1의 디자인과 디테일 모두 1986년도에 사용되었던 유닛으로 출시되었기에 오늘과 같은 기획을 하게 되었다. 나이키에서의 맥스 시리즈의 기반이 되었고 나이키가 심혈을 기울며 만들어 낸 에어 맥스 1 (에어 맥스 87이라고도 불린다)을 출시하게 된다.(팅커헷필드가 눈에 보이는 비저블 에어(Visible Air)디자인으로 1987년 3월 26일 가장 초기에 만들었던 에어 맥스 1 제품과 디자인 디테일)실제로는 1978년 나이키는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공기주머니가 들어간 나이키 에어 테일 윈드라는 제품을 공개하고 디자인 특허를 받으며 에어맥스의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후 영국의 육상 선수 스티브 오베트가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테일 윈드 신발을 신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명세를 본격적으로 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공기주머니가 신발 안에 들어있음을 어필한 나이키였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주머니를 믿지 않는 이가 많았다고 한다. 하물며 당시 운동화 시장에는 과감하고 화려한 패턴의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이에 비해 다소 밋밋한 디자인이었던 테일 윈드의 디자인이 묻히며 고심을 하게 된다.(테일 윈드 예시사진)이렇듯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어 맥스는 첫 출시일인 3월 26일을 통해 매년 맥스와 관련해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내년에도 이맘때쯤 맥스 시리즈 콘텐츠가 열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에어 맥스 1을 좋아하고 애정 하는 이유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 이전에 본인들이 가지지 못한 예술적, 디자인적 요소를 해결시켰다. 물론 본인들의 기술력이 밑바탕 되었기 때문에 큰 성공을 이루었지만 사실 기술력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스포츠와 패션의 시장이다. 이를 빨리도 알아차린 나이키는 수많은 모델로 다양한 셀럽,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브랜드 파워 상위권을 늘 언제나 차지하고 있다. 1위도 매우 자주 하면서..그래서 OG가 돌아온 마당에 우리도 에어 맥스 1의 콜라보 이야기를 간단하게 훑어보자는 말.. Nike Air Max 1B x Atmos 에어 맥스 1의 역사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고 필자도 구해서 신어본 아트모스 콜라보 제품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유독 에어 맥스 1과 아트모스와의 인연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받은 반응 때문인 것 같다. 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는 인터넷은 있지만 지금처럼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고 실물로 보기에도 어려운 신발이었다. 물론 돈으로 바르면 살 수 있었지만 그때 당시 잘나가는 멀티숍(동대문 거평 프레야, 압구정 멀티숍)에서도 풀 사이즈는 말도 안 되는 제품이었기에 엄청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여하튼 아트모스와의 첫 기억이 좋았던 나이키는 이후로도 종종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후 콜라보 제품도 난리..난리.. NIKE AIR MAX 1 X PARRA 2005년에 Nike는 네덜란드 예술가인 Pieter Jansen(Parra Patta)에게 그의 고향인 암스테르담을 대표하는 AM1 디자인을 의뢰했습니다. Parra는 크라운 텅 태그로 장식된 두 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돌아왔고 John Hancock과 함께 발가락에서 서명했습니다. 이 중 하나는 자홍색, 일렉트릭 블루, 초콜릿 브라운의 Parra 시그니처 조합으로 소위 '암스테르담' AM1이었고, 다른 하나는 흰색, 주황색 및 파란색을 결합한 것으로 네덜란드 슈퍼마켓 체인점인 Albert의 컬러링을 착안하여 만들었기에 이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Albert Heijn은 운동화가 진열되기 직전에 브랜드를 변경했기 때문에 Nike는 결국 두 번째 디자인을 폐기했다. 단, Parra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독점적으로 선물된 24켤레는 예외였다고 한다. Nike Air Max 1 Hyperstrike x HUF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허프 형을 기리며.최근 발매되었던 덩크로우와 같은 뒤꿈치의 스티치 샌프란시스코 스카이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가죽 토박스 및 야구에서 영감을 받은 안창을 포함했다. Huf 와의 협업 제품은 최초의 미국 AM1 콜라보 릴리스 중 하나였다. 실제로 출시되진 않았으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선물되었다는 설이 있다. NIKE AIR MAX 1 X KASINA 국가 대표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KASINA와 Nike와 협력하여 Air Max 1을 출시했다. 이 협업은 Kasina의 25주년과 Air Max 1의 35주년을 기념으로 진행된 대형 프로젝트에 가깝다.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로써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은 가뭄에 콩 나듯 일어나는 일들이었는데 리복과 처음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이후에 한참 지나 나이키 덩크 로우 X 카시나가 대박이 터졌다. 현재도 시세가 내려올 줄 모르고 르브론이 카시나 덩크를 신고 연습장으로 들어가는 파파라치 컷도 돌아다니고 있다. 정말 국뽕이 차오르는 일이었는데 이 기세를 몰아 5의 배수를 좋아하는 나이키는 절친 카시나와의 협업을 진행하였다. 성수동에 대문짝만 배너를 걸고 홍보했고 삼청동에 위치한 ONION을 통째로 빌려 행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협업 제품이 출시되길…서비스로 해외 리뷰어들이 올려준 영상을 공유하며 뽐뿌받으시길.. NIKE AIR MAX 1 X TRAVIS SCOTT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손만 아픈 트래비스 스캇과의 협업 제품이다. 물론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가격적인 부분에서 급격한 상승이 보이지 않지만 디자인 요소로만 본다면 아주 훌륭하다고 개인적으로 판단된다. 스캇을 상징하는 컬러링들로 이루어졌고, 소재의 변화, 디자인적 디테일 등을 새롭게 보여줬다. 트레이드 마크인 역스우쉬도 느낌 있게.
댓글 1개
nikepro 2023-04-03 0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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