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칸예 웨스트, 나이키의 새 스니커즈에 감탄. 진심일까, 비꼼일까

2025-02-19 10:24
칸예 웨스트, 나이키의 새 스니커즈에 감탄. 진심일까, 비꼼일까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키의 새로운 농구화 ‘나이키 GT-Future’를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해당 제품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이 새로운 나이키 디자인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줬고, 이지(Yeezy)에 큰 영감을 주었다. 이 디자인을 만든 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칸예 웨스트가 실제로 나이키의 디자인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 보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이 나이키를 겨냥한 풍자적인 표현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나이키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의 브랜드 ‘스킴스(SKIMS)’와 협업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발언이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이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칸예 웨스트는 과거 나이키와 협업하여 ‘에어 이지(Air Yeezy)’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이 제품은 한정판 스니커즈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이후 아디다스(Adidas)로 자리를 옮겨 ‘이지’ 브랜드를 성장시켰지만, 여전히 나이키의 디자인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최근 이지 디자인에서도 나이키의 ‘폼포짓(Foamposite)’과 ‘플라이트포짓(Flightposite)’ 라인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번 게시물은 칸예 웨스트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공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독립적인 운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그의 이번 발언이 단순한 칭찬인지, 혹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칸예 웨스트, 나이키의 새 스니커즈에 감탄. 진심일까, 비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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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 협업 여성용 애슬레저 브랜드 ‘나이키스킴스’ 런칭
나이키(NIKE, Inc.)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설립한 보정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와 협업하여 새로운 여성용 애슬레저 브랜드 ‘나이키스킴스(NikeSKIMS)’를 출시합니다.이번 협업은 스포츠 혁신과 여성용 패션을 결합하여 글로벌 애슬레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나이키의 스포츠 과학 및 기술력과 스킴스의 여성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 철학이 결합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나이키스킴스는 여성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활동적인 삶을 즐기는 모든 여성을 위한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다양한 스포츠 의류, 신발, 액세서리를 포함합니다. 특히 나이키의 연구 개발 노하우와 스킴스의 바디 포지티브(body-positive) 디자인 접근법을 결합하여, 모든 체형을 포용하는 제품군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이번 출시는 나이키의 여성 시장 공략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가 여성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여성 스포츠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여성 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룰루레몬(Lululemon)과 알로요가(Alo Yoga) 등과 경쟁하는 동시에, 나이키의 지속적인 혁신 역량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나이키의 소비자, 제품 및 브랜드 부문 사장인 하이디 오닐(Heidi O’Neill)은 “나이키스킴스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다음 세대의 여성 운동선수들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기회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을 스포츠와 움직임의 세계로 초대하고, 그들이 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킴 카다시안 역시 “나이키와 스킴스는 혁신, 포용성,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데 대한 깊은 신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모든 체형을 고려한 완벽한 핏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나이키스킴스의 첫 컬렉션은 2025년 봄, 미국 내 일부 매장과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nike.com/NikeSKIMS)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후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더 많은 소매 채널을 통해 판매될 계획입니다. NikeSK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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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2027년 한국 지사 설립 발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뉴발란스는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한국 지사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이랜드월드와의 협력 관계는 2030년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이랜드월드는 2008년부터 한국에서 뉴발란스 브랜드를 유통 및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강력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하며, 아동용 신발과 의류를 포함한 라이선스 사업을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뉴발란스는 한국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직접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 설립을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이 뉴발란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뉴발란스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계약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동시에 뉴발란스와 이랜드월드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조 프레스턴 뉴발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랜드월드와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직접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뉴발란스가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뉴발란스는 2027년부터 한국 지사를 운영하며, 이랜드월드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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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베를린 시사회에서 착용한 커스텀 크롬하츠 부츠
티모시 샬라메가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A Complete Unknown 시사회에 참석하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그는 크롬하츠에서 맞춤 제작한 핑크색 워크부츠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스타일링은 스타일리스트 테일러 맥닐이 맡았으며, 액세서리는 모두 까르띠에 제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워크부츠는 오랜 역사를 지닌 클래식한 스트리트웨어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 많은 유명 인사들이 레드카펫과 주요 행사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샬라메는 핑크색 탱크톱과 루즈한 가죽 팬츠를 매치했으며, 팬츠 허리선 아래로 크롬하츠 로고가 보이도록 연출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또한 크롬하츠 로고가 새겨진 집업 후드를 걸쳐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그의 연인인 카일리 제너도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시사회장에서 샬라메와 나란히 앉아 있던 제너는 블랙 스트랩 샌들과 반짝이는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샌들은 얇은 스트랩과 광택 있는 페이턴트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3~4인치 높이의 스틸레토 힐이 특징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샬라메는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을 ‘팀미 팀(Timmy Timb)’이라 부르며 팀버랜드 부츠를 즐겨 신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성장한 그는 팀버랜드 부츠가 뉴욕 거리 스타일의 대표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조해왔으며, 이번에도 뉴욕 특유의 감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패션이 과거 그가 직접 만든 ‘팀미 팀’이라는 랩 가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지, 혹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연인 카일리 제너를 위한 스타일링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대담한 스타일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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