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 주간 잡지 vol.1

#1 전시소개_현대미술작가 이광호 개인전 개최작가의 다양한 시리즈 작업 중 ‘칠보’에 집중한 작업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기존에 만들었던 조형물을 녹이고 새로운 형상으로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의도하지 않은 행위가 또 다른 의도를 가진 행위로 변화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작가는 이를 반복하며 자신이 재료로 이입되어 또 다른 나로 거듭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광호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이번 전시는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리안 갤러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2길 9 #2 전시소개_서울에서 최초 공개되는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새로운 시리즈 전시전 세계 누적 관람객 수 210만 이상, SNS 팔로워 380만 명을 보유한 미니어처 사진가 타나카 타츠야의 새로운 시리즈 가 MPX 갤러리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HOME’, ‘FORM’, ‘COLOR’ 등을 주제로 한 7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52점의 오리지널 미니어처와 사진 및 영상 작품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4년 3월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8월에는 도쿄에서 진행된다.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지하 L3운영 기간 : 2024.03.02 - 2024.06.10운영 시간 : 11:00 - 21:00 #3 클락스 X 엔지니어드가먼츠 ‘데저트 칸 EG’ 출시풋웨어 전반에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된 두 브랜드의 협업은 샌드, 브라운, 블랙 총 세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될 예정. 각 풋 웨어의 어퍼 부근에 더해진 테슬 프린지 디테일과 두 브랜드의 공동 브랜딩이 새겨진 슈레이스 탭을 특징이다. 해당 협업은 오는 3월 15일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 #4 언더커버 X 논네이티브 세 번째 협업 공개 ‘현대 일본의 초상화’에서 영감을 얻어 전개한 이번 협업은 일본의 과거와 현대 문화를 조명. 컬렉션에는 일본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와시 페이퍼’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협업은 오는 3월 16일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5 미스치프, 2X4 부츠 출시 예정미스치프가 팀버랜드와 루이 비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부츠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미스치프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스파이크 리가 출연해 신발을 신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미스치프 2X4 부츠는 현지 시각 3월 19일 출시되며, 가격은 400달러. #6 컨버스 X 마틴 알리 Y2K 스타일 협업 공개음악과 패션 씬 셀럽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 마틴 알리는 90년대와 0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와 가방을 선보이며, 이번 협업은 오리지널 컨버스 XXHI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척 70 니 하이 디자인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다. 협업 XXHI는 클래식 척은 Y2K 스타일에 커스텀 메탈 소재를 더했으며, 다양한 버클 디자인이 특징이다. 워시드 트윌 소재를 포함해 뒤축 지퍼, 메탈 디테일, 클래식한 아웃솔, 척 테일러 앵클 패치등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졌다. 어패럴 제품군은 재킷과 스커트, 후디, 티셔츠로 구성됐다.컨버스와 마틴 알리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3월 21일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 및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은 컨버스 홍대점, 케이스터디 청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척 70 XXHI 19만 9천 원, 어패럴은 6만 5천 원부터 10만 9천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40여 년의 결혼 생활에 흔히 말하는 ‘커플룩’, ‘시밀러 룩’을 입는 횟수가 얼마나 될까. 약 43년 동안 의상을 맞춰 입었다는 일본의 한 부부가 인스타에서 화제다. 그들의 게시물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착장도 있지만 컬러의 배치를 바꾼다거나 패턴을 활용한 시밀러 룩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감각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그들의 피드를 보면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도 간간이 볼 수 있고, 패션이 젊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나이가 있어도 꼼데가르숑을 멋스럽게 입을 수 있고, 오히려 연륜에서 나오는 ‘느낌’이 더 멋질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이랄까. 매일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이와 재미 삼아, 추억 삼아 도전하고 싶다면 이들의 아웃핏을 참고해 보자.

발렌시아가, 디올, 슈프림, 팔라스, 스투시 등 하이 패션과 스트릿 패션 브랜드들이 매년 특정한 아이템을 발매하는데, 그것은 바로 사커 저지다.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핏과 컬러 등을 자기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으로 교체하긴 하지만 소재나 바이브는 그대로 가져간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축구저지나 풋볼 저지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을 블록 코어로 특정하는데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은 패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공식 플래그 십 스토어 오픈 지난 10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아마도 이것은 이강인이라는 선수가 이적하며 성사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하나의 문화를 대변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파리생제르맹 사커 저지를 활용한 아웃핏. 더불어 여름마다 없으면 안 되는 아이템 블록 코어 이미지도 준비했다. *참고로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개의 층이며, 각 층마다 특색을 부여,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어의 1층은 카페와 바 공간으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2-3층은 팀 라커룸과 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스토어로 운영, 구단 공식 제품들을 비롯해 국내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들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