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2025-04-21 10:20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뉴발란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모델인 1300JP가 다시 돌아옵니다. 처음 세상에 공개된 것은 1985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30달러라는 가격에 미국 내 러너들 사이에서는 놀라움과 동시에 찬사를 받았습니다.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러닝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이 모델은, “집을 담보로 잡고라도 사라”는 문구가 광고에 등장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300JP는 단순히 기능성 운동화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출시된 제품들이 일본 우에노를 중심으로 퍼지며 일본의 스니커 컬처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 뉴발란스는 1995년부터 1300JP를 오직 일본 시장을 위한 한정판 모델로 재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5년 주기로 극소량만 한정 발매되는 전통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25년판 1300JP는 이 특별한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로, 뉴발란스의 상징적인 "Grey Days"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입니다. ‘스틸 블루(Steel Blue)’라 불리는 상징적인 컬러웨이에, 메쉬와 누벅 소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갑피, 그리고 전통적인 ENCAP 쿠셔닝을 그대로 유지해 원작의 감성과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흰색 가죽 라이닝과 1985년 오리지널 박스를 재현한 패키지도 포함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1300JP는 기능적인 러닝화를 넘어, 미국 동북부 메인 주에서 숙련된 36명의 장인이 손으로 제작하는, 장인정신의 결정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러닝화 시장에서 단종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일본 마니아층의 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단일 모델이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부활하게 된 드문 사례입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정식 명칭에도 ‘JP’가 붙게 되었고, 전 세계 수집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복각은 1300JP의 여덟 번째 공식 발매이며, 전 세계 주요 리테일러와 뉴발란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출시됩니다. 다시 돌아오는 날은 5월 29일 목요일이며, 다음 복각은 2030년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뉴발란스 1300JP 스틸 블루, 5년 만에 복각 출시
icon_heart_box_60
0
발매정보 더보기
img
img
반디더핑크 x 아트모스 x 아식스 삼자협업 ‘바나나 스플릿’ 팩
푸드 테마 스니커즈로 유명한 반디더핑크가 이번엔 아트모스, 아식스와 손잡고 보기만 해도 달콤한 협업을 선보입니다. 바로 ‘GEL-NIMBUS 10.1 바나나 스플릿 팩’입니다. 이 협업 모델은 지난 4월 도쿄에서 열린 아트모스콘(atmoscon)에서 첫 공개되었고, 이름처럼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쾌한 컬러와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바나나’와 ‘스트로베리’ 두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된 이 팩은 각기 다른 아이스크림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버전은 바닐라 메쉬 어퍼에 바나나 옐로우 포인트가 더해졌고, ‘스트로베리’는 핑크 어퍼를 바탕으로 합니다. 두 모델 모두 메탈릭 실버 오버레이, 초콜릿 브라운 컬러 포인트, 힐 부분의 플라워 모티프와 붉은 포인트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마치 디저트에 체리를 얹은 듯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특히 스트로베리 모델은 올 6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바나나 모델은 아트모스 단독 한정으로 발매되어 더욱 희소성을 갖습니다. 신발 박스 역시 아이스크림 테마를 그대로 반영해 컬러풀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었고, 끈 역시 일반 로프끈과 퍼 느낌의 원형 끈 두 가지가 제공되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기능 면에서도 아식스의 GEL-NIMBUS 10.1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 만큼 쿠셔닝과 착용감도 뛰어납니다. 일상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퍼포먼스 기능을 갖춘 스니커즈이자, 디자인적으로도 존재감이 확실한 제품입니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디저트를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감성과 아트모스의 감각, 그리고 아식스의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입니다. 2025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 ‘바나나 스플릿 팩’은 개성 있는 스니커즈를 찾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이미지 출처 cityboyth, kickz_nat
img
뉴욕 여름 농구의 감성 담은 ‘에어포스 1 로우 NY vs NY’
나이키가 다시 한 번 뉴욕을 향한 애정을 담아낸 에어포스 1 로우 “NY vs NY” 에디션을 2025년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였습니다. 단순한 화이트 컬러의 에어포스가 아닌, 뉴욕 스트리트볼의 열기와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디테일 하나하나에 녹여낸 디자인입니다.이번 모델은 뉴욕 5개 보로를 대표하는 여름 농구 대회 ‘NY vs NY’ 스트리트볼 토너먼트를 기념해 제작되었습니다. 흰색 가죽 갑피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내부 라이닝에는 파스텔 오렌지를 더해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었고, 반투명 아웃솔과 함께 스우시 로고는 좌우가 각각 다른 그러데이션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렌지부터 골드, 핑크에서 블루까지 변주되는 색감은 뉴욕 여름 저녁 하늘의 색감을 연상케 합니다.인솔에는 각 보로의 코트를 형상화한 그래픽이 프린트되어 있고, 힐에는 ‘NY vs NY’ 로고가 새겨져 있어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뉴욕 농구 문화에 대한 존중을 드러냅니다. 여기에 UNC 블루 컬러 힐탭과 핑크 나이키 로고가 어우러져 세련된 마무리를 더했습니다. 중창은 클래식한 흰색으로 유지하면서도 반투명 블루 아웃솔이 전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이번 모델은 지난달 공개된 ‘자 1 NY vs NY’와 유사한 컬러 스킴을 이어받았으며, 뉴욕 닉스의 칼 앤서니 타운스와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입장길에서 먼저 착용하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실제 경기장 외에서도 뉴욕패션위크 못지않은 스타일을 선보이며, 스포츠와 스트리트 문화가 만나는 접점을 증명한 셈입니다.에어포스 1 “NY vs NY”는 올여름 정식 출시되며, 함께 한정판 티셔츠와 의류 컬렉션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125달러이며,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리테일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Nike Air Force 1 Low “NY vs NY”
img
준야 와타나베 맨 x C.P. 컴퍼니 2025 SS 협업
일본 아방가르드 디자인과 이탈리아의 기술력을 결합한 준야 와타나베 맨과 C.P. 컴퍼니의 협업이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제작된 익스플로러 파카와 고글 후디 베스트가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익스플로러 파카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이번 컬렉션은 C.P. 컴퍼니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밀라노, 파리, 서울, 도쿄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