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발렌시아가 2025 하이 서머 캠페인

2025-04-20 12:42
발렌시아가 2025 하이 서머 캠페인

2025년 4월 15일, 발렌시아가가 포토그래퍼 로에 에스리지(Roe Ethridge)의 렌즈를 통해 하이 서머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급 호텔과 리조트 매거진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인공적인 해변과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초상과 스틸 라이프 이미지,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통해 여름 휴가의 전형적인 환상과 럭셔리함을 재해석합니다.

모델 손야, 에스델, 클라우디아, 리즈, 시몬, 베이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저지 드레스, BB 버클 비키니, 루프 스포츠 아이콘 비키니, 벨벳 뷔스티에 스윔웨어 등 하이 서머 컬렉션의 대표적인 룩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2025 썸머 및 가을 컬렉션의 아이템들 배스로브 스톨라, 오버사이즈 박시 코트, 라운드 해링턴 재킷, 오버사이즈 쇼트 슬리브 셔츠, 그리고 숄(Scholl)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카프스킨 샌들이 함께 스타일링되어 시즌 간의 연결성을 보여줍니다.

액세서리 역시 캠페인의 주요 요소로 등장합니다. 라피아와 램스킨을 엮어 만든 여름용 르 시티 바스켓, 그레인 카프스킨의 캐리 볼링 백, 카키 캔버스 소재의 르 시티 백 등 다양한 버전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스틸 라이프 이미지에서는 워시드 데님 소재의 새로운 르 시티 백과 블랙 카프스킨의 비아리츠 토트, 그리고 스키 마스크 고글이 함께 소개되어 액세서리 라인업에 힘을 더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캠페인은 과거 휴양지 광고에서 볼 수 있던 고전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렌시아가 특유의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풀어냈으며, 탈일상적이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이 시즌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발렌시아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2025 하이 서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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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삭스 x 나이키 마스야드 3.0 디테일 컷
나이키와 아티스트 톰 삭스(Tom Sachs)가 함께하는 ‘마스 야드(Mars Yard)’ 시리즈가 다시 돌아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공개된 세 번째 버전 Nike Mars Yard 3.0은 2025년 9월 공식 발매될 예정이며, 디자인과 기능성 면에서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등장합니다.이번 모델은 전작의 상징적 요소였던 메시와 스웨이드 소재의 어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TPU 힐 클립과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를 추가해 착용 시 안정성과 지지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미드솔에는 나이키의 리액트 폼이 적용되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상단에는 붉은색 나일론 스트랩이 손잡이처럼 달려 있으며,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인쇄된 스우시 로고가 탐사용 기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토캡에는 블랙 러버 폭싱 처리로 내구성을 높였고, 레드 컬러의 레이스 키퍼가 핏감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더합니다.하지만 이번 발매는 단순한 디자인 이슈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앞서 톰 삭스를 둘러싼 직장 내 비위 의혹으로 인해 나이키와의 협업이 일시 중단되었던 전력이 있어, 2023년 9월 협업 재개 이후에도 스니커 커뮤니티 내에서는 여전히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새로운 마스 야드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는 반면, 브랜드의 윤리적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Mars Yard 3.0은 시리즈 특유의 실험정신과 탐험 테마를 바탕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하이엔드 스니커즈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버전들이 리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3.0 역시 높은 관심 속에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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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T x 토이 스토리, 90년대 감성 담은 빈티지 티셔츠 출시
전 세계적으로 30년간 사랑받아온 디즈니·픽사의 명작 토이 스토리가 유니클로 UT와 함께 특별한 협업 컬렉션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티셔츠 시리즈는 영화 초창기의 광고 아카이브에서 엄선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이번 협업은 일본 아티스트 카와무라 코스케가 디자인을 맡아, 초기 토이 스토리의 그래픽과 레이아웃을 리믹스하고, 당시의 빈티지한 광고 톤을 살려 컬렉션에 독특한 질감을 더했습니다. 각 티셔츠에는 90년대의 시각적 언어와 토이 스토리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시대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스트리트웨어 무드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토이 스토리는 1995년 세계 최초의 장편 풀 3D CG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의미 있는 해를 기념하는 이번 UT 컬렉션은 단순한 팬 아이템을 넘어, 영화 역사 속 시각 자료들을 패션으로 다시 해석한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유니클로 UT × 토이 스토리 컬렉션은 2025년 6월 하순부터 유니클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지역별 출시 일정은 상이할 수 있으니,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국 유니클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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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준야 와타나베 맨 x 노스페이스, 하이테크 밀리터리 룩으로 돌아오다
준야 와타나베의 남성 라인, eYe 준야 와타나베 맨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와 다시 손잡고 하이브리드 감성의 기능성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2025년 4월 18일 전 세계 eYe 준야 와타나베 맨 매장 및 ZOZO VILLA 등 일부 취급처에서 발매되며, 총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됩니다.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착용했던 M-65 필드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종입니다. 여기에 고어 윈드스토퍼(GORE-WINDSTOPPER)와 초경량이면서도 강도가 높은 다이니마(Dyneema)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과 내구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된 두 가지 타입의 블루종이 함께 출시됩니다.두 번째 아우터는 더 노스페이스가 1982년에 출시한 스토어어웨이(Stow Away) 레인 재킷을 복각한 제품입니다. 레트로한 디자인에 최신 소재를 더해 복고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워크웨어 감성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접목시킨 리버서블 셔츠 재킷도 포함되었으며, 브랜드 고유의 미학이 담긴 오리지널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일본 바이오소재 기업 스파이버(Spiber)가 개발한 단백질 섬유 ‘Brewed Protein™’을 사용한 로고 그래픽 티셔츠도 포함되어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구성을 완성했습니다.가격대는 약 3만800엔부터 17만500엔까지이며,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컬렉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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