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웍스아웃 첫 나이키 협업, 에어 맥스 95 5월 발매
2025-04-11 08:19
국내 대표 멀티 브랜드 편집숍 웍스아웃이 나이키와 손잡고 에어 맥스 95 협업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웍스아웃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나이키와의 공식 프로젝트로, 두 가지 컬러웨이가 5월 중 소량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소식은 글로벌 최대 스니커 전문 매체인 스니커 뉴스(Sneaker News)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스니커 뉴스는 이번 협업 모델이 여름을 앞두고 나이키 측과 긴밀하게 준비된 프로젝트이며, 그 수량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03년에 시작한 웍스아웃은 현재 서울과 부산 등 국내에 네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독립 브랜드와 스트리트웨어를 선보여 왔습니다. 웍스아웃의 전신은 '사우스풋(Southfoot)'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셀렉트숍이었으며, 당시 나이키 희귀 모델을 중심으로 한정판 스니커를 유통하던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협업 소식은 당시의 웹사이트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레트로 웹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인기 아이템들을 상품으로 구성한 페이지 안에 이번 에어 맥스 95 협업 모델이 슬쩍 숨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위트 있는 방식으로 팬들에게 힌트를 전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가지 컬러 모두 극소량 발매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일정은 5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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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조던 1 로우 OG, 9월 출시 앞두고 첫 공개
트래비스 스캇이 2025년 가을 출시 예정인 프라그먼트와의 협업 모델을 직접 착용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1년에 처음 선보였던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x 에어 조던 1 로우 OG는 에어 조던 1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돌아오는 모델로, 9월 3일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이번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프리미엄 화이트 가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세일 컬러의 빈티지 스타일 슈레이스와 미드솔이 고전적인 감성을 전합니다. 바깥쪽에는 프라그먼트 특유의 로열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리버스 스우시 로고가 적용되어 있고, 안쪽 면은 장식 없이 깔끔하게 마감하여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습니다. 안감과 고무 아웃솔도 동일한 블루 컬러로 마무리되어 전체적인 색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이 모델은 트래비스 스캇과 프라그먼트의 세 번째 협업으로, 앞서 2021년에 출시되었던 하이탑과 로우탑 모델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당시 일본 NBA 경기에서 후지와라 히로시가 첫 공개한 이후, 이번에는 트래비스 스캇 본인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클리퍼스와 로키츠 경기 중 직접 착용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발에는 리버스 스우시 옆쪽에 작은 텍스트가 프린트되어 있어, 기존 유출 이미지와는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트래비스 스캇은 이번 모델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조던 점프맨 잭 ‘브라이트 캑터스’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며, 나이키 줌 필드 잭스 ‘라임 라이트’도 여름이나 가을 무렵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후지와라 히로시는 크리스 깁스의 유니온 LA와 함께 또 다른 프라그먼트 협업 모델을 2026년 선보일 예정입니다.이번 프라그먼트 x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1 로우 OG는 2025년 9월 3일 출시되며, 트래비스 스캇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리테일러, 그리고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발매 가격은 150달러입니다.이미지 출처 ryivibes

히든 뉴욕 x 앤드원더, 두 번째 아웃도어 협업 컬렉션 공개
일본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and wander)가 히든 뉴욕(HIDDEN.NY)과 다시 한번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작년 말 첫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양측은 이번에는 ‘and wander By HIDDEN’이라는 이름으로 컬렉션의 범위를 한층 넓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앤드원더는 2011년 이세이 미야케 출신 디자이너 이케우치 케이타와 모리 미호코가 설립한 브랜드로,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갖춘 실용적인 아웃도어웨어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앤드원더의 대표 아우터인 피쉬테일 옥타 재킷(Fishtail Octa Jacket)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살린 아이템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M-51 밀리터리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에 스노클 후드와 방풍 플랩, 조절 가능한 드로스트링이 더해졌고, 히든 뉴욕 특유의 그린 컬러 스티치가 포인트로 활용되어 협업의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함께 선보이는 반팔 티셔츠는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앤드원더의 시그니처 나일론 포켓과 함께 일본의 편의점 풍경과 후지산 이미지를 담아 유쾌한 감각을 더했습니다. 티셔츠 전면에는 기울어진 삼각형의 앤드원더 로고와 원형의 히든 뉴욕 로고가 나란히 어우러져 브랜드의 만남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이 외에도 나일론 소재의 아웃도어 백팩, 물병, 캠핑 머그, 비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웃도어 실용성과 히든 뉴욕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간의 콜라보를 넘어, 도시와 자연, 테크웨어와 패션 사이의 균형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이번 컬렉션은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에 히든 뉴욕 공식 웹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되며, 멤버십 가입자는 하루 앞선 4월 10일에 사전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운드 x 반스 협업 하프캡 협업 4월 출시
미니멀리즘을 앞세운 몬트리올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자운드(JJJJound)가 반스와 다시 손을 잡고 하프캡(Half Cab) 스니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2017년 올드스쿨 모델 이후 오랜만에 이뤄진 프로젝트로, 당시 반스와 함께 시작했던 협업 여정을 다시 되새기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2025년 4월 17일 출시 예정인 이번 하프캡 팩은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 스웨이드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운드 특유의 절제된 감성과 고급 소재 사용이 눈에 띕니다. 두 모델 모두 오프화이트 컬러의 텅과 슈레이스, 미드솔, 안감으로 균형을 잡았고, 전통적인 반스 스타일을 담은 검솔 아웃솔로 마무리되어 하프캡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발목 패딩을 제거하고 텅에 나일론 소재를 더해 스케이트 슈즈보다는 라이프스타일용에 적합한 실루엣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자운드 측은 이 디자인이 '스케이팅을 은퇴한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신발'이라고 표현하며, 실용성과 심플함의 미학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안쪽 깔창에는 자운드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협업을 상징하는 태그와 전용 박스까지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로 먼저 공개된 후, 정식 출시일 발표와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미니멀 패션 모두에 친숙한 이들에게 두루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출시는 2025년 4월 18일 새벽 1시(한국 시간) JJJJound 공식 웹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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