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슈프림, 마리떼 + 프랑소와 저버 콜라보레이션 룩북 공개

2025-03-31 19:37
슈프림, 마리떼 + 프랑소와 저버 콜라보레이션 룩북 공개

슈프림이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프랑스 패션 하우스 마리떼 + 프랑소와 저버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복각이나 스타일 차용이 아닌, 양 브랜드의 핵심 철학이 맞닿는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실험성과 반항 정신, 그리고 시대를 앞선 실루엣에 대한 해석이 바로 그 접점입니다.

마리떼 +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프랑수아 저버와 마리떼 바슐르히가 설립한 브랜드로, 데님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습니다. 두 사람은 1960년대 중반 파리의 Western House라는 셀렉트숍에서 함께 일하기 시작하며 남다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어두운 인디고 생지 데님을 유통하던 Western House에서, 이들은 세탁소에 옷을 가져가 직접 워싱을 시도하며 최초의 '프리워시드 데님'을 선보이게 됩니다.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인위적으로 에이징된 데님을 소개한 셈이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모레스킨이나 코듀로이, 에이징 가죽 등을 수입해 자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갔습니다. 니트웨어와 스포츠웨어, 아동복, 가죽 특화 라인까지 확장한 그들은 1970~80년대를 거치며 실루엣과 디테일 실험을 지속했습니다. 1978년에 소개된 배기 스타일, 그리고 1981년에 등장한 X-포켓 진은 그 정점에 있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X-포켓은 기존 미국식 5포켓 진과 다르게 포켓의 위치를 아래로 내려 입체적인 핏을 구현했고, 이후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습니다. 1990년대 말에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얻은 '셔틀 진'을 출시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 팬츠는 오버사이즈 아티큘레이티드 핏과 벨크로 스트랩 디테일이 특징으로, 강한 팬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번 슈프림 협업 컬렉션은 저버의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더 플라이트 봄버 재킷, 데님 트러커 재킷, 다운 퍼퍼 베스트, 하키 저지, 후디, 레더 카고 팬츠, 배기 진, 스웨트팬츠, 데님 쇼츠, 티셔츠, 캠프 캡, 비니, 토트백, 타월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데님과 레더 아이템은 브랜드 고유의 디테일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북미 4월 3일, 아시아 5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슈프림, 마리떼 + 프랑소와 저버 콜라보레이션 룩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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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마리떼 #supreme #Marithé #François #Girb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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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x 베이프 협업 컬렉션 2025 한정 발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베이프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2025년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베이프 특유의 파격적인 스트리트웨어 감성과 아디다스의 풍부한 스니커 헤리티지가 만나 독창적인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이번 컬렉션의 중심은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인 슈퍼스타입니다. 1969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이 모델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두 가지 색상, 화이트/블랙과 블루/화이트로 출시되며, 특히 화이트/블랙은 유아용 사이즈도 함께 발매됩니다. 가죽 갑피에는 베이프의 시그니처인 카모플라주 패턴이 엠보싱 처리되어 있고, 힐 탭에는 금색 에이프 헤드 로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슈레이스에는 아디다스와 베이프의 로고가 새겨진 듀얼 브랜딩 레이스락이 더해졌습니다. 좌우 신발의 디자인을 다르게 구성한 점도 돋보이는데, 왼쪽은 바깥쪽에 아디다스의 삼선, 안쪽에는 베이프의 스타 로고가, 오른쪽은 그 반대로 배치되어 있어 양발을 동시에 신었을 때 더욱 개성 있는 인상을 줍니다.컬렉션은 신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로 확장됩니다. 트랙탑과 팬츠, 풀집 후디, 반팔 티셔츠를 비롯해 양말, 모자, 사이드 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역시 카모프린트와 삼선 디테일 등 두 브랜드의 특징을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4월 5일 아디다스 컨펌드 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BAPE x Adida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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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x 오메가 문스와치 핑크 문페이스, 4월 1일 한정 출시
스와치와 오메가의 협업 컬렉션 ‘문스와치(MoonSwatch)’의 31번째 모델, ‘Mission to the Pink Moonphase’가 2024년 4월 1일부터 전 세계 일부 스와치 매장에서 한정 출시됩니다. 이번 에디션은 4월의 천문 현상인 ‘핑크 문(Pink Moon)’을 기념한 시계로, 핑크 비오세라믹 케이스와 스트랩, 핑크 문페이즈 디스크를 통해 낭만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모델입니다.‘Mission to the Pink Moonphase’는 전작인 ‘Super Blue Moonphase’ 모델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핑크와 블랙의 조합이 돋보이는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특징입니다. 다이얼에는 블랙과 실버 핑크 오팔린 톤이 어우러져 있으며, 핑크 컬러의 슈퍼루미노바로 코팅된 두 개의 달이 어두운 곳에서도 은은한 빛을 발산합니다. 특히 UV 라이트를 비추면 문페이즈 마스크에 ‘Pink Moon’이라는 숨겨진 문구가 나타나는 디테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번 모델에는 크로노그래프와 문페이즈 기능 외에도 빈티지 스피드마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펄소미터 스케일이 베젤에 적용되었으며, 2시 방향 푸셔에는 핑크 하트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시각적으로 상징하는 요소로, 디자인과 기능을 조화롭게 연결합니다.비오세라믹 소재는 세라믹과 바이오 기반 소재를 혼합한 스와치의 독자적인 특허 재질로, 시계 본체는 42mm 크기이며 100m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스트랩은 화이트 스티치가 들어간 핑크 벨크로 타입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배터리 커버에는 다양한 핑크 톤의 달 이미지가 새겨져 있으며, 문스와치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와치 매장에서 ‘평생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이번 ‘Mission to the Pink Moonphase’는 오직 오프라인 스와치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됩니다. 출시일은 4월 1일이며, 지역별 입고 일정과 수량은 스와치 공식 SNS 채널의 ‘핑크 롤링 플래닛’ 힌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Swatch x Omega MoonSwatch #31 Pink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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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 x 마틴 로즈, 2025 봄·여름 ‘Coming Up Roses’ 컬렉션 출시
클락스(Clarks) 창립 200주년을 맞아 게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틴 로즈(Martine Rose)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협업 컬렉션 ‘Coming Up Roses’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SS25 컬렉션은 로즈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담은 시선으로 해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촬영한 캠페인 비주얼을 통해 이국적인 감성과 다채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마틴 로즈는 클락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익숙한 스타일에 날카로운 개성과 실험적인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컬렉션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전통적인 클락스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세 가지 주요 실루엣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먼저, 더비(Derby)는 중앙 솔기와 러프한 아웃솔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블랙과 브라운 컬러로 출시됩니다. 힐(Heel)은 여성용 스퀘어 토 실루엣에 다층 가죽을 쌓아올린 힐 구조가 특징이며, 클래식한 블랙과 버건디 외에도 강렬한 블루 컬러로도 선보입니다. 토뷰(Torview)는 클락스가 최근 선보인 실루엣으로, 날렵한 형태와 주름 디테일이 어우러진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가죽 소재, 모크 크로커 텍스처, 노출된 구조와 같은 마틴 로즈의 시그니처 요소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클락스 x 마틴 로즈 SS25 ‘Coming Up Roses’ 컬렉션은 2025년 3월 31일 클락스와 마틴 로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며, 4월 1일부터는 전 세계 셀렉트 리테일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됩니다.국내 발매 스토어케이스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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