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x 에이펙스 트윈, 2025 봄/여름 협업 컬렉션 출시

언디피티드와 나이키가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가며, 2025년에도 새로운 에어 줌 스피리돈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언디피티드의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미국 내 일부 매장에서 1,000족 한정으로 출시된 "썬더 블루" 컬러웨이에 이어 두 가지 새로운 색상인 "팬텀"과 "카고 카키"가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컴플렉스 스니커 팟캐스트에서 브렌든 던을 통해 처음 전해졌으며, 두 컬러웨이가 3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확인되었습니다.최초의 "썬더 블루" 컬러웨이는 1,000족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나, 이번 "팬텀"과 "카고 카키"는 더 많은 수량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여전히 한정판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텀" 컬러웨이는 라이트 크림과 탄 색상의 머드가드, 블랙 메쉬 네팅, 올리브색 발리스틱 나일론 혀로 구성되어 자연스러운 어스톤을 강조합니다. 미드솔은 사막을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마감되었으며, 블랙 브랜딩이 세련된 느낌을 더합니다. 반면 "카고 카키" 컬러웨이는 블랙 어퍼를 기반으로 카키색 아일릿과 혀 부분 디테일이 특징이며, 앞부분에 오렌지색 미니 스우시를 추가해 강렬한 대비를 줍니다. 두 모델 모두 나이키의 러닝화 헤리티지와 언디피티드의 밀리터리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웨이브 형태의 미드솔과 텍스처 오버레이 같은 스피리돈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언디피티드는 200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이후, 나이키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덩크, 에어 포스 1, 에어 맥스 97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에어 줌 스피리돈 협업은 1997년 크리스티안 트레서가 디자인한 모델을 재해석한 것으로, 프리미엄 소재와 반사 디테일을 활용해 내구성과 스트리트웨어 감각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팬텀"과 "카고 카키"는 각각 그레이와 네이비 투톤, 블랙과 올리브 그린 조합으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혀 부분에는 언디피티드의 "파이브 스트라이크" 로고가 자수로 새겨지고, 칼라 근처에는 "UNDFTD" 태그가 추가되었습니다.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에서 "썬더 블루" 컬러웨이가 처음 공개된 이후, 언디피티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예고했습니다. "썬더 블루"는 메탈릭 실버와 블루 컬러에 그린 포인트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스웨이드 머드가드와 반사 나일론 스트립, 측면 힐의 블루 UNDFTD 태그가 특징이었습니다. 이번 "팬텀"과 "카고 카키" 역시 유사한 고급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했으며, 이전과 달리 더 넓은 유통망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언디피티드 x 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팬텀”과 “카고 카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160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언디피티드 매장과 나이키 SNKRS, 일부 선정된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출시 정보는 추후 양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Undefeated x Nike Air Zoom Spiridon

미국 남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니커 리테일러 스니커 폴리틱스(Sneaker Politics)가 아식스와의 독점 협업을 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아식스의 대표 모델인 젤-카야노 14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5년 3월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페스티벌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식스는 최근 몇 년간 전략적인 협업과 출시 계획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해왔으며, 이번 스니커 폴리틱스와의 협업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이번 젤-카야노 14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1980년대 낸시 레이건 전 영부인이 주도했던 "저스트 세이 노" 반마약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니커 폴리틱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맹목적인 트렌드 추종 대신 자신의 스타일과 가치를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선택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신발 디자인은 크림색 메쉬 어퍼를 기반으로 금색과 은색 오버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힐과 혀 부분에는 선명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미드솔은 크림 옐로우 톤으로 마감되어 자연스러운 빈티지 감성을 살렸고, 젤 쿠셔닝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솔에는 붉은색 대마 패턴이 적용되어 테마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2008년 러닝화로 처음 출시된 젤-카야노 14는 최근 몇 년간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재조명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스니커 폴리틱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남부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SXSW와 같은 대규모 문화 행사와 연계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담고 있어 스니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됩니다. 데렉 커리가 이끄는 스니커 폴리틱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식스와 협업한 글로벌 리테일러 및 크리에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스니커 폴리틱스 x 아식스 젤-카야노 14 익스클루시브는 3월 8일 오전 부터 오스틴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출시됩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3월 5일부터 8일까지 라플이 진행되며, 남은 재고는 3월 10일 스니커 폴리틱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15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스니커 폴리틱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Sneaker Politics Exclusive ASICS GEL-Kayano 14

한국의 패션 브랜드 아더 에러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주목을 한반도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2년 말, 컨버스와의 첫 협업을 통해 스니커 시장에 데뷔했으며, 2023년 초에는 해체와 재구성을 콘셉트로 한 척 70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두 브랜드의 협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척 70의 또 다른 버전과 함께 컨버스 웨이브 트레이너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아더 에러 컨버스 척 70 는 기존 디자인보다 단순한 접근 방식을 취하며, 깨끗한 아틱 화이트 캔버스 어퍼를 특징으로 합니다. 미드솔은 올스타 스니커의 자연스러운 마모와 사용감을 연상시키는 거친 블랙 스테인 마감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아더 에러는 측면 힐 부분에 네 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로고를 새겨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불규칙한 스티치 패턴을 추가해 추상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또한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의 클래식 메달리온을 옥스 모델에도 적용하면서, 이를 기존보다 아래쪽으로 배치해 미드솔 안으로 살짝 집어넣고, 아더 에러만의 브랜딩을 반영한 변형된 로고를 사용했습니다.이번 협업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모델은 아더 에러가 컨버스 웨이브 트레이너를 처음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이 모델은 아더 에러의 시그니처 로열 블루 컬러와 미리 낡은 듯한 솔을 적용해 독특한 감각을 더했으며, 하이톱 척 테일러의 접힌 발목 스타일을 모방한 탈착 가능한 발목 슈라우드를 통해 차별화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실험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과 컨버스의 전통을 결합한 결과물로, 두 브랜드의 협업 정신을 잘 보여줍니다.아더 에러와 컨버스의 협업 컬렉션은 2025년 3월 13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만 아더 에러가 자체적으로 독점 출시를 먼저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추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매는 컨버스와 아더 에러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정보는 각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Ader Error x Converse 3rd Collab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