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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샤 루브친스키,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 종료

2025-02-07 22:31
고샤 루브친스키,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 종료

러시아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가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YEEZY와의 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이번 협업이 마무리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출시된 캡슐 컬렉션 ‘베스트니크 트리분’이 마지막 작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YEEZY 팀과 함께한 경험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협업이 자신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루브친스키는 앞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새롭게 재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창작의 자유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2023년 2월 YEEZY의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했으며, 이후 브랜드의 여러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는 YEEZY 디자인 외에도 칸예 웨스트와 타이 달라 사인의 공동 앨범 Vultures의 앨범 커버 디자인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2024년 6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행사에 칸예 웨스트가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루브친스키가 독립적인 행보를 예고하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고샤 루브친스키,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 종료
고샤 루브친스키,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 종료

이미지 출처 dond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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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LA, 에어 조던 1 하이 OG 새로운 협업 티저 공개
유니온 LA와 조던 브랜드가 2025년 다시 한번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에어 조던 1 하이 OG 모델이 새롭게 재해석되며, 유니온이 2018년 첫 협업에서 선보였던 빈티지 스타일로 돌아갑니다.유니온과 조던 브랜드의 첫 협업이었던 2018년 모델은 오리지널 에어 조던 1을 기반으로 두 가지 클래식 컬러웨이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유니온의 설립자인 크리스 깁스와 그의 아내 베스 깁스(Bephie's Beauty Supply)가 위빙 디테일을 적용한 변형 모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25년 새롭게 출시되는 협업 모델은 에어 조던 1의 대표적인 ‘시카고(Chicago)’와 ‘쉐도우(Shadow)’ 컬러웨이를 조합하여 오리지널 감성을 강조하였습니다.이번 협업 소식은 2월 6일 유니온 LA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전적인 심야 토크쇼를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함께 ‘unionjordanimback.com’이라는 새로운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는 1986년 마이클 조던이 Late Night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해 자신의 나이키 운동화가 NBA에서 ‘금지(banned)’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던 역사적인 순간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디자인은 ‘시카고’ 컬러의 레드와 화이트 가죽을 베이스로, ‘쉐도우’ 컬러의 회색과 검은색 디테일을 조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유니온의 시그니처 요소인 UN/LA 태그, 노출된 스티칭, 빈티지 마감이 더해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강조되었습니다.유니온 x 에어 조던 1 하이 OG 협업 모델은 2025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NBA 올스타전 주간 동안 미국 베이 지역에서 일부 선발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식 출시 일정과 판매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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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슈퍼플라이 2025년 재출시
나이키가 2000년 처음 출시한 러닝화 에어 슈퍼플라이(Air Superfly)를 2025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입니다. 이번 재출시는 단순한 복각이 아니라, 과거 러닝화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포츠웨어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새롭게 돌아온 에어 슈퍼플라이는 로우 프로파일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디컨스트럭티드(Deconstructed)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갑피는 천공 처리된 가죽 소재를 활용하여 통기성을 높였으며, 스웨이드 오버레이가 더해져 세련된 질감을 연출합니다. 신발 내부에는 나이키의 쿠쉴론(Cushlon) 폼과 숨겨진 에어 유닛이 적용되어 하루 종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컬러웨이로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공개된 색상은 메탈릭 실버/앤트러사이트/볼트/블랙으로, 2000년대 초반의 퓨처리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랩 그린(Lab Green)과 트리플 블랙(Triple Black) 색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며, 각 컬러마다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었습니다.나이키는 이번 재출시를 통해 에어 슈퍼플라이를 단순한 러닝화가 아닌,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 아이템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육상 선수 샤캐리 리처드슨(Sha’Carri Richardson)이 나이키 공식 채널에서 이 모델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에어 슈퍼플라이는 1월 27일부터 일부 나이키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판매되며, 2월 7일에는 SNKRS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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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리 ×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협업 스니커 출시
아미리(AMIRI)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Maison Mihara Yasuhiro)가 협업하여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한정판 스니커를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스니커 스타일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스니커의 기반이 된 모델은 아미리의 스켈 톱 로우(Skel Top-Low)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OG 솔 스니커 ‘피터슨(PETERSON)’입니다. 각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도쿄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아미리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패션 문화와 디자인 철학을 하나의 실루엣으로 융합하였습니다. 마이크 아미리(Mike Amiri)와 미하라 야스히로(Mihara Yasuhiro)의 DIY적 감성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소재 활용과 서브컬처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이 스니커의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특유의 조형적인 ‘오리지널 솔(Original Sole)’입니다. 해당 솔은 먼저 점토로 직접 조형한 후 고무 몰드로 제작되는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여기에 아미리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나파 가죽 ‘Bones’ 아플리케가 튼튼한 캔버스 어퍼 위에 덧대어져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였습니다.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텅과 힐 부분에는 협업을 상징하는 공동 브랜딩 라벨이 적용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구성 요소들이 균형 있게 배치되었습니다. 스니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며, 각각 대비되는 색상의 디테일을 통해 구조적인 디자인이 더욱 부각됩니다.이번 협업 스니커는 전 세계 일부 아미리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컨셉 스토어에서 독점적으로 출시됩니다. AMIRI x Maison Mihara Yasu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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