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브랜드, '페인트 스플래터' 모노그램 더플백 출시

키스(Kith)와 클락스 오리지널스(Clarks Originals)가 협업하여 왈라비(Wallabee)의 새로운 버전인 '모노그램 팩(Monogram Pack)'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키스 로얄티(Kith Loyalty) 프로그램 회원들을 위한 독점 제품으로, 클락스 오리지널스의 클래식한 왈라비 실루엣에 키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이 모노그램 팩은 왈라비의 상징적인 스웨이드 갑피에 키스의 시그니처 모노그램 패턴을 엠보싱 처리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기존의 프리미엄 스웨이드와 크레프 아웃솔 같은 전통적인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앞쪽 갑피의 모노그램 패턴과 발목의 커스텀 태그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왼쪽 신발에는 'Loyalty'라는 태그가, 오른쪽 신발에는 키스 로얄티 프로그램의 각 티어를 상징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컬렉션은 모레큘(Molecule), 엘리베이션(Elevation), 바이탈리티(Vitality)라는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키스 로얄티 프로그램의 티어를 상징합니다. 회원들은 자신의 티어에 해당하는 색상과 그 이하 티어의 색상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탈리티 티어 회원은 세 가지 색상 모두 구매 가능하지만, 엘리베이션 티어 회원은 두 가지 색상, 모레큘 티어 회원은 한 가지 색상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만 제공되며, 키스 로얄티 회원들만 구매 가능합니다. 발매는 2025년 1월 24일 오전 11시(EST/CET)부터 키스 앱을 통해 진행됩니다. Kith x Clarks Wallabees Monogram Pack

퍼렐 윌리엄스와 아디다스의 새로운 협업 스니커즈 '젤리피쉬'가 2025년 여름 발매를 앞두고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스니커즈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퍼렐 특유의 창의성과 아디다스의 유산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퍼렐은 2014년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래, 스탠 스미스와 슈퍼스타 같은 클래식 모델을 재해석하고, 'Hu' 라인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왔습니다. 이번 젤리피쉬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며, 레트로 러닝화인 아디다스 '리스폰스 CL(Response CL)'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특히 스니커즈의 상단을 둘러싼 독특한 플라스틱 엑소스켈레톤은 해파리의 형태를 떠올리게 하며, 신선하고 대담한 미학을 선사합니다.젤리피쉬는 디자인 면에서 독창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청키한 실루엣과 두툼한 폼 미드솔은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며, 힐과 텅에는 아디다스의 트레포일 로고와 함께 '젤리피쉬'라는 텍스트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텍스트는 퍼렐의 고향인 버지니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컬러웨이는 오렌지와 오프화이트의 대조적인 조합을 기본으로, 더 심플한 그레이 버전도 추가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젤리피쉬의 가장 큰 매력은 전통적인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동시에 현대적인 미감을 입힌 점입니다. 미적 요소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이 신발은 기존 아디다스 팬은 물론,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5년 여름에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선정된 리테일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harrell x Adidas Jellyfish이미지 출처 cmichalet

라이카(Leica)가 브랜드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전통의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Steiff)와 협업해 특별한 한정판 테디베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독일 장인 정신과 혁신의 상징인 두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개척자 정신을 발휘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해온 역사를 축하하는 프로젝트입니다.라이카와 슈타이프는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에른스트(Ernst)"와 "엘시(Elsie)" 테디베어를 제작했습니다. 에른스트 라이츠 2세(Ernst Leitz II)는 라이카 I의 양산형 제작을 과감히 결정하며 브랜드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며, 그의 딸 엘시 쿤-라이츠(Elsie Kuhn-Leitz)는 인도적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각각 500개 한정으로 제작된 이 컬렉션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엘시" 테디베어는 흰색 블라우스와 빨간 리본, 검은 스커트와 함께 미니어처 라이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에른스트" 테디베어는 검은 울 수트와 보타이, 흰 수염, 브라운 레더 스트랩의 미니어처 라이카 카메라로 완성되었습니다. 두 테디베어는 섬세한 모헤어와 상징적인 라이카 패치를 포함해 디테일에 신경 쓴 디자인이 돋보이며,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10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부클렛도 함께 제공됩니다.특히, 이번 컬렉션은 사진과 봉제인형이라는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했던 리차드 슈타이프(Richard Steiff)의 유산과 그의 열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라이카의 상징적인 붉은 로고와 슈타이프의 '귀 속 버튼(button-in-ear)'이 결합된 이 협업은 전통과 혁신이 만난 상징적 아이템으로, 두 브랜드의 깊은 역사를 재조명합니다.한정판 테디베어 컬렉션은 1월 24일부터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