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질 샌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 공식 임명

2025-03-12 07:24
질 샌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 공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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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Jil Sander)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Simone Bellotti)를 공식 임명했습니다. 벨로티의 임명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이는 지난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끝으로 루크(Luke)와 루시 마이어(Lucie Meier) 부부가 브랜드를 떠난 이후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시몬 벨로티는 패션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발리(Ball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하기 전, 16년 동안 구찌(Gucci)에서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와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또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잔프랑코 페레(Gianfranco Ferré) 등에서도 경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레디투웨어 테일러링과 액세서리 디자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습니다.

OTB 그룹 회장 렌초 로소(Renzo Rosso)는 "시몬은 오랜 경험과 독창적인 재능을 갖춘 인물로, 우리는 그와 함께 질 샌더의 전략적 비전과 브랜드의 혁신성과 세련미를 공유해 왔다. 그는 질 샌더가 가진 독창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196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질 샌더는 미니멀리즘과 정교한 디테일을 중시하는 디자인 철학으로 유명합니다. 벨로티의 전임자인 메이어 부부는 약 8년 동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신소재 개발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벨로티는 "질 샌더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강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학을 창조해 온 브랜드로, 디자인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이렇게 유서 깊은 하우스의 일부가 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브랜드의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첫 컬렉션이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패션 업계는 벨로티가 질 샌더에서 선보일 새로운 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 샌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 공식 임명
질 샌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 공식 임명
#질샌더 #시몬벨로티 #JILSANDER #SIMONEBELL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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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아디다스와 역사적인 파트너십 재개. 2025년 8월부터 새 유니폼 공급
리버풀 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새로운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공식 키트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디다스는 리버풀의 경기용 유니폼뿐만 아니라 훈련복 및 문화 의류를 남녀 1군과 아카데미 팀, 그리고 LFC 재단 직원들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리버풀과 아디다스는 과거 두 차례 협력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그리고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파트너십 기간 동안 리버풀은 세 차례의 1부 리그 우승과 세 번의 FA컵 우승을 포함한 다양한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아디다스 유니폼은 리버풀의 성공과 함께한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리버풀 FC의 최고경영자인 빌리 호건은 "클럽 전체가 아디다스를 다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과거 함께한 시간 동안 우리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상징적인 유니폼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디다스와 리버풀은 모두 성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멋진 유니폼을 다시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지난 5년간 함께해 준 나이키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아디다스의 최고경영자인 비요른 굴든 역시 "리버풀 FC와 다시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상징적인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함께했던 유니폼들은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유니폼을 제공하고, 팬들을 위한 새로운 클래식 디자인을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5년간 연간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금액의 유니폼 계약은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디다스와 체결한 연간 9천만 파운드(약 1,500억 원)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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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니언즈 런 서울, 오는 6월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
미니언즈 코리아가 '2025 미니언즈 런' 서울 개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열렸던 미니언즈 런이 올해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됩니다.미니언즈런 행사는 귀여운 노란색 미니언즈 유니폼을 입고 진행되는 5km 달리기 축제로, 참가자들은 코스를 달리며 다양한 미션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완주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미니언즈 완주 메달과 함께 다양한 협찬사 제품이 증정되며, 행사 중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합니다.참가자들에게는 미니언즈 티셔츠, 가방, 선크림, 캘린더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많은 미니언즈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 부산 행사의 인기를 고려할 때,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약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미니언즈 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현재 참가 신청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미니언즈 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minions.kr)을 통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5년 6월 15일 (일요일) 📍 장소: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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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플랫폼 명칭 개편. ‘NOL’ 브랜드로 통합
놀유니버스가 운영 중인 플랫폼의 명칭을 전면 개편하며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합니다. 2025년 3월 7일, 놀유니버스는 기존 플랫폼들을 ‘NOL’이라는 이름 아래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놀자 플랫폼은 ‘NOL’로,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으로,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경되며, 트리플은 기존 명칭을 유지합니다. 개편된 브랜드는 4월 중순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놀유니버스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여행,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고객이 일상에서 모든 여가를 보다 편리하게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간 단절된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고객이 더욱 일관된 여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인바운드 플랫폼 개편도 함께 진행됩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해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6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회원들에게 한국 여행 콘텐츠와 길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놀유니버스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각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이번 개편은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야놀자는 2022년 인터파크의 전자상거래 부문을 매각한 후 같은 해 8월 자회사 트리플과 인터파크를 합병해 2023년 6월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후 2024년 8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합하며 메가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고,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이러한 과정의 연장선에서 플랫폼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고, 보다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놀유니버스의 새로운 사옥 이전도 브랜드 혁신의 중요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신사옥 ‘텐엑스(10X) 타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2만 평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에는 100여 개의 미팅룸, 라이브러리, 옥상 정원, 카페테리아, 사내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텐엑스’라는 명칭은 혁신을 통해 여가 경험을 10배 더 풍족하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4년 11월 인터파크트리플이 먼저 입주한 후 2025년 2월에는 야놀자 직원들이 입주를 완료했습니다.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통해 여가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온리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도 “기존에는 여행과 여가 서비스가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되어 있었지만, NOL 유니버스는 이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놀유니버스의 플랫폼 명 개편은 2025년 4월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며,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 등 새로운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추가 정보는 놀유니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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