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서울에서 맞대결 펼칠까

영국 출신의 저명한 디자이너 킴 존스가 퍼렐 윌리엄스가 운영하는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함께 "월드 오브 킴 존스"라는 특별 경매를 진행합니다. 킴 존스는 루이비통, 펜디, 디올에서 남성복과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며 현대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고급 패션과 스트리트웨어, 예술을 융합하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경매는 그의 오랜 경력과 패션, 예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그가 각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대표적인 작품들과 개인 소장품 일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이번 경매의 주요 품목 중 하나는 디올과 나이키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스니커즈입니다. 2020년 디올의 프리폴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이 신발은 8,500족 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그중에서도 0001/8500 번호가 붙은 데드스톡 상태의 제품이 출품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디올 핸드백에 사용되는 고급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나이키 스우시 부분에는 디올 오블리크 자카드 로고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을 갖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킴 존스가 디올에서 활동한 지 18개월 만에 진행한 이 협업은 스트리트웨어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숀 스투시와의 협업과 함께 남성 패션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던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협업으로 제작된 모노그램 카펫, 디올과 트래비스 스콧이 함께 만든 탄색 가죽 더블 새들 백, 디올과 아티스트 케니 샤프가 협업한 수놓은 셔츠 등이 경매에 출품됩니다. 또한 킴 존스가 나이키, 트래비스 스콧, 하지메 소라야마, 힐튼 넬, 아모아코 보아포, FRGMT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유일무이한 샘플과 프로토타입도 이번 경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마르지엘라와 헬무트 랑의 희귀한 패션 아이템들도 개인 소장품으로 공개되어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퍼렐 윌리엄스는 킴 존스에 대해 "역사를 탐구하는 뛰어난 디자이너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가"라며, "그는 진정한 럭셔리가 문화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패션을 넘어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번 경매의 특징 중 하나는 수익금의 일부가 환경 보호 단체인 월드랜드트러스트에 기부된다는 점입니다. 이 단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협받는 자연 서식지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킴 존스는 "1970년 이후 야생 척추동물 개체 수가 73% 감소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환경 보호를 위해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소중히 여겨온 아이템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싶다는 그의 뜻이 담긴 행사입니다."월드 오브 킴 존스" 경매는 2025년 2월 27일 오전 10시(미국 동부 표준시)에 시작되어 3월 11일까지 주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전체 카탈로그는 2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을 원하시는 분들은 JOOPITER.com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합니다.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스니커즈의 경우 원래 박스, 더스트백, 디올 인솔, 추가 끈, 에어 조던 참까지 포함된 상태로 출품될 예정입니다. 경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한국을 찾습니다. 그는 현대 힙합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와 2022년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정규 7집 CHROMAKOPIA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월드투어 “CHROMAKOPIA: THE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는 북미, 유럽, 영국, 호주, 뉴질랜드를 거쳐 아시아로 이어지며, 한국 공연도 그 일정에 포함되었습니다.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과거에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2015년 9월 월드투어 일환으로 내한해 공연을 펼쳤으며, 2017년 10월에는 컨버스와 협업한 골프 르 플레르(GOLF le FLEUR) 컬렉션 신발 런칭을 위해 깜짝 방문해 홍대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습니다. 이번 내한은 약 10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그의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파리텍사스(Paris Texas)’가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AEG Presents가 주최하는 이번 투어는 일본 도쿄,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에서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9월 13일 (토) 오후 7시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2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을 시작으로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개시하였고, 이를 통해 헬스앤뷰티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품목은 약 30여 가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와 녹차 카테킨, 철분제, 바나바잎 추출물, 칼슘마그네슘D, MSM, 비타민D,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코엔자임Q10, rTG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이 포함됩니다. 제품 진열대에는 '간 건강 관리템', '온 가족 건강기능식품', '아이가 잘 먹어요', '다이어트 원픽' 같은 안내 문구가 붙어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은 30일분 기준으로 대부분 5,000원에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3,000원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 약국이나 온라인 판매처에서 수만 원에 달하던 가격과 비교하면 수분의 일에서 수십 분의 일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분량의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을 5,000원에, 철분제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정책은 다이소가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포장이나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성분을 최소화하여 품질과 실용성에 집중한 결과로 보입니다.이번 출시는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같은 국내 주요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대웅제약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통해 26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건강 프로젝트: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는 슬로건 아래 다이소와 함께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혈압 및 혈당 관리를 위한 코엔자임Q10과 바나바잎 추출물, 혈행 개선을 위한 rTG 오메가3 등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며,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을 100% 이상 충족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양약품도 비타민D 2000IU, 쏘팔메토아연,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 츄어블정 등 9종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다이소와의 협업을 강화하였습니다.제약사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유통 채널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원료 소싱과 생산에서 비용을 최소화하고, 엄선된 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을 활용해 품질을 보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이소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향후 다이소는 온라인몰과 취급 매장을 점차 확대하며 구매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그러나 약국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이소가 주요 제약사와 협력해 출시한 제품들은 약국에서 흔히 판매되는 비타민C, 비타민D, 루테인, 오메가3 등과 겹치며,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약국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약사는 "커피 한 잔이 5,000원을 넘는 시대에 한 달 치 건강기능식품을 3,000원이나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면서도 "수십 가지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 또 다이소 제품에 대한 상담을 약국에 요구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약사는 "제약사와 다이소의 협업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어느 정도 담보하지만, 약국은 대량 생산 기반의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 향후 영향이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2025년 2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30일분 기준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입니다. 구매는 다이소 매장과 향후 확대될 온라인몰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다이소 공식 웹사이트나 매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