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NJZ’로 활동명 변경. 독자 행보 본격화

밴드 혁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Funeral for a Friend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혁오가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2014년 데뷔 이후 혁오는 , , , , 등 다섯 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변함없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노래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혁오가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감정을 되새기고, 그 여정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특히 전시는 ‘장례’를 모티브로 구성되었으며, 헌화와 차담을 나누는 공간을 마련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14분 길이의 신곡도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혁오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선보입니다.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다섯 개의 정규 앨범이 포함된 바이닐 박스셋으로, ‘ALL THROUGH LOVE’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 형태의 패키지로 제작되었습니다. 박스셋에는 혁오의 출생연도인 2014년만 표기되어 있으며, 사망연도는 비워 두어 혁오의 음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프라그먼트의 번개 심볼이 새겨진 디시전 메이커, 파자마 세트, 에그 셰이커, 그래픽 티셔츠, 렌티큘러 캡 등 총 6가지 제품이 포함되었습니다.전시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캡슐 컬렉션은 전시장 내 숍에서 먼저 출시된 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아라리오갤러리 서울 B1F-1F2.14 - 2.16 전시 및 캡슐 컬렉션 샵 | 사전 예약2.17 캡슐 컬렉션 샵 | 현장 대기• 티켓 오픈 | 2025.2.7 18:00 @kream.co.kr• 전시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됩니다.• 관람 시간은 타임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88라이징이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LA 2025’의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 볼 브룩사이드에서 개최됩니다.올해 라인업에는 지드래곤, 2NE1, 딘, DPR 이안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을 통해 2025년 북미 지역에서 유일한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출신 힙합 뮤지션 리치 브라이언, 미국 DJ 포터 로빈슨, 중국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 등 아시아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함께 출연합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마마스 나이트마켓’이 참여하여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페스티벌 티켓은 2월 7일 오전 11시(태평양 표준시)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며, 일반 티켓부터 VIP 티켓까지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 대형 연예·스포츠 기획사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AA는 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과 다시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CAA는 1975년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주로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 스포츠 스타들과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든 전 대통령은 CAA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CAA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바이든 전 대통령과 CAA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CAA와 협력한 바 있으며, 당시 CAA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담당했습니다. 해당 책은 그의 장남 보 바이든의 죽음을 다룬 내용으로, 출간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 대선 출마의 발판이 되었습니다.CAA는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 브래드 피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인사들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정치인 및 사회운동가들과도 협력한 전례가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도 CAA와 계약한 바 있습니다.한국 인사로는 봉준호 감독,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윤여정, 강동원 등이 CAA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들과 같은 기획사에 소속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퇴임 이후 바이든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달 20일 퇴임 후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최근 손녀 나오미의 득남으로 증조할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퇴임 당시 그는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집무실을 떠나는 것이지, 싸움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