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사장 후지와라 히로시 스토리 #2
2022-10-24 15:30후지와라 스토리 2편을 이어가봅니다.
후지와라는 자신의 커리어 영역을 패션으로만 국한짓지않고 다양한 방면에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소개할 것은 '공간 ' 즉 인테리어이자 컨셉스토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번째로
히로시의 독특한 공간 프로젝트는 ‘더 풀 아오야마’로 시작됐는데 요즘에 우리나라에서 목욕탕, 사우나, 이발소 등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있는데 히로시는 많이 앞서나가 이를 컨셉스토어로 보여주었다. 그는 주거용 건물 내의 빈 수영장을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으로 고쳤고, 2014년에 문을 연 ‘더 풀 아오야마’는 우선,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쓰였다. 이곳을 지나쳐 간 브랜드는 프라그먼트 디자인, 슈프림, 리타우, 디즈니, ANKK, 스투시 등의 쟁쟁한 브랜드가 있다.
더 풀 아오야마 개점 1년 후, 히로시는 당구장을 콘셉트로 한 ‘더 풀 신주쿠’를 열며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더 풀 신주쿠는 더 풀 아오야마에 비해 한시적으로 운영돼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2015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에서 열린 이 매장에서는 지샥, 스투시, 플레이보이, 라코스테 등과 협업한 아이템은 물론, 더 풀 아오야마와 풀 바 제품군, 고급 가죽 브랜드 모이나의 가방 등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두번째로 확장되어 이어진 '더 풀 신주쿠 '
더 풀 아오야마 개점 1년 후, 히로시는 당구장을 콘셉트로 한 ‘더 풀 신주쿠’를 열며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더 풀 신주쿠는 더 풀 아오야마에 비해 한시적으로 운영돼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다. 2015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에서 열린 이 매장에서는 지샥, 스투시, 플레이보이, 라코스테 등과 협업한 아이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시선을 일본 곳곳으로 집중시킨 그 곳. 세번째 긴자의 소니빌딩.
그는 건물의 지하 주차장 한 층 전부를 매장으로 바꿨는데 도쿄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매장으로 손꼽힐 만큼 높은 수준의 제품 큐레이션을 선보였는데,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버튼의 AK457 팝업 스토어, 봄을 주제로 한 ’Spring has come’, 소니 인스톨레이션, 나이키 HTM 설치물, 미드나잇 마켓, 단독 카브 엠트 컬렉션, 자체 제작 캡슐 컬렉션 등 여러 프로젝트와 브랜드가 모두 이곳에서 공개됐다. 더 파킹 긴자는 해당 건물의 재건축을 이유로 2017년 3월 문을 닫았다.
약 1여 년간의 공백 기간 후 후지와라 히로시는 새로운 공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 곳은 바로 긴자의 소니 파크에 자리한 ‘더 콘비니’다.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곳에서는 CMYK 색을 주제로 한 캡슐 컬렉션과 여러 생필품이 판매됐다. 주목할 만한 건 자체 제작 제품들을 실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료품처럼 포장했다는 것. 일본에서 발달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히로시의 아이디어는 대중의 뜨거운 반응과 구매욕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8월, 히로시가 도쿄 나카메구로의 맛집 비프 키친을 ‘치킨 키친’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인기 맛집의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스스로를 ‘닭고기 애호가’로 칭하는 그는 비프 키친과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며 닭고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제 2의 치킨 키친의 위치와 오픈 정보는 미정이다.
여기까지 후지와라의 '개별능력 '편이다. 사실 현재 이 공간이외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나열하기에는 3편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원하다면 할 수 있다.
3편에는 번개장인 후지와라 히로시로 이야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