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트래비스 스캇 협업 신발, 이제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경쟁은 더 치열하게

2024-12-06 14:07
트래비스 스캇 협업 신발, 이제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경쟁은 더 치열하게
트래비스 스캇 협업 신발, 이제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경쟁은 더 치열하게

트래비스 스캇은 오랫동안 나이키와 협업하며 조던 브랜드의 대표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나이키 제국 내에서 더욱 확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트래비스 스캇 컬렉션의 신발을 정가로 구매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2025년에는 조덤 점프맨 잭(Jordan Jumpman Jack)과 줌 필드 잭(Zoom Field Jaxx)의 새로운 컬러웨이가 출시되며 구매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도 있습니다. 앞으로 트래비스 스캇의 신발은 더욱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최대 스니커 관련 매거진 스니커 뉴스(Sneaker News)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어 조던 1 로우 벨벳 브라운의 경우, 이를 판매하는 리테일러의 수가 크게 줄어들 예정입니다. 이는 트래비스 스캇이 출시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변화가 공식적인 재고 수량이나 독점 계약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 리테일러에게 배정된 물량 일부가 트래비스 스캇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travisscott.com)로 이동할 것이라는 암시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트래비스 스캇 공홈을 통한 발매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매 페이지가 정해진 일정 없이 갑작스럽게 열리거나, 투명하지 않은 래플 방식 등 불만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는 SNKRS 앱의 체계적인 일정과 비교해 아쉬운 부분으로 꼽힙니다.

이번 변화가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모델은 바로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조던 1 로우 벨벳 브라운입니다. 이 모델은 트래비스 스캇의 2024년 마지막 출시작으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9월 출시된 “미디움 올리브” 모델 이후 시장 가치가 회복되며 “카나리”와 “엘킨스”의 하락세를 반전시킨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비록 이번 판매 채널 축소가 “벨벳 브라운” 모델에 한정된 소식이지만, 이는 앞으로의 출시작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025년 예정된 조던 점프맨 잭 브라이트 캑터스와 필드 잭 라이트 초콜렛, 그리고 루머로 전해진 프라그먼트 x 트래비스스캇 조던 1 로우 같은 모델에도 비슷한 정책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단순 루머로 끝날지, 앞으로 구매가 더 어려워질 것인지 함께 지켜보시죠

 

Travis Scott x Air Jordan 1 Low OG Velvet Brown

색상: 다크 모카/블랙-벨벳 브라운
제품코드: DM7866-202
발매일: 12월 21일
가격: $150

트래비스 스캇 협업 신발, 이제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경쟁은 더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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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ommon 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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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2025 가을 시즌 컬렉션, 뎀나의 새로운 비전
발렌시아가 가을 2025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한 '내부용' 이미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일반적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며, 헤어와 메이크업, 배경 등 연출된 요소 없이 가장 순수한 상태의 룩을 보여줍니다. 이번 컬렉션은 뎀나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워터마크가 포함된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그의 광범위한 미적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편안함에 중점을 둔 완벽한 워드로브를 연구한 결과물로, 미니멀 이브닝웨어와 가드-로브(Garde-Robe) 룩으로 시작하여, 보다 실험적인 캐주얼 일상복인 발렌시아가 유니폼, 브랜드 앰버서더의 팬클럽 상품, 그리고 트랙수트 파티 드레스까지 이어집니다.이번 컬렉션은 양극단의 스타일을 아우르는 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루이드 블랙 저지 소재로 만든 코쿤 맥스 드레스와 세미 피티드 화이트 바디콘 티셔츠 미니드레스는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며 컬렉션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Brand New With Tags" 룩과 심하게 손상된 룩, 푹신한 패딩 슬리퍼와 축소된 클립온 슈즈, 볼륨감 있는 스커트와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 등 대비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멀티 레이어로 구성된 맥시멀리스트 앙상블과 싱글 가먼트로 완성된 미니멀리스트 룩도 이번 컬렉션의 특징입니다.캐주얼 일상복은 후드가 달린 지퍼 재킷과 워크웨어용 코튼, 리넨, 스톤워시된 셔츠 플란넬 소재의 팬츠로 구성된 현대적인 네오 수트를 통해 전통적인 투피스 수트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전통적인 아우터웨어는 메가사이즈의 스카프로 변형되어 쿠틔르적인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트랙수트의 뒷면에 립스톱 워크웨어의 앞면을 결합하거나, 트랙수트 팬츠에 컷업 카고팬츠를 패치로 덧댄 하이브리드 룩도 선보입니다. 프린지와 ‘칼라 후드’가 달린 코쿤 웨스턴 가죽 재킷, 레이저 컷팅된 카프스킨으로 재해석된 축구 유니폼도 포함됩니다. 오버사이즈 셔츠는 슈렁큰 니트 아래 압축되어 올인원 탑으로 재구성되어 독창적인 비율을 보여줍니다.바이커 수트는 스웨트 수트로 재해석되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가죽 재킷과 모터사이클 팬츠처럼 보이는 스웨트 수트와 멜란지 몰레톤으로 직조된 일본산 데님 소재의 트롱프뢰유 스웨트 수트도 이번 컬렉션의 일부입니다. 발렌시아가 I 숄 트래블 웨어 스웨트 수트는 메모리폼 가죽 넥 필로우와 함께 착용되며, 궁극의 트랙수트는 마이크로 체크 셔팅 패브릭으로 제작되었습니다.실용적인 발렌시아가 유니폼 라인은 후드가 달린 코치 재킷 트랙수트, 리버시블 아크틱 파카와 베스트, 세탁 가능한 자크론 태그가 부착된 나일론 MA-1 재킷, 리브드 서플러스 스타일의 유틸리티 니트웨어, 하우스 아이코노그래피가 새겨진 포플린 유니폼 셔츠를 포함합니다. 팬클럽 티셔츠는 브랜드 앰버서더의 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남성용 박서 브리프와 결합한 마이크로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됩니다. 여기에 임시 타투처럼 보이는 주얼리 디테일이 더해져 독특함을 강조합니다.발렌시아가 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컬렉션은 가죽 레이싱 재킷과 테메라리오 키팝 액세서리, 쉴드 엠블럼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디-투-웨어 및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입니다. 이번 슈즈 컬렉션은 지금까지 발렌시아가가 제작한 것 중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정형외과적으로 설계된 코르크 풋 베드를 적용한 스틸레토, 힐 샌들, 부츠와 벨벳 및 카프스킨으로 제작된 쿠션이 들어간 샤토 슬리퍼가 포함됩니다. 먼데이 스니커즈 힐, 튜브형 니트 어퍼와 패딩 풋 베드가 특징인 컴포트 퀴이사르드도 선보입니다.파이브-토 아나토믹 러너는 신축성 있는 어퍼와 클로즈드 슈레이스 시스템으로 착용되며, 울트라 라이트 3D 모듈 EVA 솔이 힐컵과 발가락 홈으로 고정됩니다. 이 슈즈는 착용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로퍼는 빈티지 ‘가이’ 슈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풀렌 스틸레토 퀴이사르드는 위로 튀어나온 발끝이 BB 탭을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아이웨어는 매끄러운 모노 힌지 애프터아워 선글라스부터 더블 레이어의 수퍼비지 프레임, 선글라스처럼 착용할 수 있는 스키웨어 마스크까지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백은 인사이드-아웃 실루엣과 스크래치 및 디스트레스드 효과를 준 카프스킨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메가 사이즈의 BB 라이센스 플레이트가 돋보입니다. 발렌시아가 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대시보드 클러치는 차량 소유자의 매뉴얼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키팝 참으로 장식되었습니다.발렌시아가 가을 2025 컬렉션은 뎀나의 대담한 창의성과 실용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형태의 우아함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Balenciaga Fall 2025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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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그먼트 x 난가 x 스부, 세 가지 브랜드가 만난 특별한 협업
일본의 고품질 다운 슈라프(침낭) 제조사 난가(NANGA)와 스트리트 패션계의 거장 히로시 후지와라가 이끄는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 겨울 샌들로 유명한 스부(SUBU)가 협력하여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캠핑과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에서의 캐주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총 7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습니다.대표 아이템인 스부 윈터 샌들은 발 전체를 감싸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4층 구조 인솔과, 난가의 방수·투습 소재인 AURORA-TEX 퀼팅 어퍼를 적용해 보온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입구 부분의 번개 로고와 앞부분의 "FRGMT" 자수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가을·겨울용 아이템입니다.이와 함께, GOOD SLEEPING 라인에서는 760FP 스페인산 화이트 덕다운과 10D 립스톱 나일론으로 제작된 초경량 다운 이불과 후드가 포함된 슬리핑 백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화이트, 그린, 그레이의 미니멀한 컬러와 중앙의 프라그먼트 로고가 특징으로,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합니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2024년 11월 15일 일본에서 공식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프레이트(FR8IGHT)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단독 선 발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위치하며, 영업 시간은 월~목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금~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NANGA × FRAGMENT × SUBUNANGA×FRAGMENT DOWN DUVET (KHAKI / BEIGE)일반 면 겉감을 경량인 나일론 소재로 변경하고, 600g의 양질의 스페인산 화이트 덕다운을 사용한 특별 사양입니다. 이 이불은 난가 라인업에서도 최경량으로, 다운 재킷이나 침낭에 사용되는 10dn이라는 매우 얇은 립 스톱 나일론을 사용하였습니다. 덕분에 보온성과 유연함이 더욱 확대되어 캠핑뿐만 아니라 차박등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능성을 실현했습니다.NANGA×FRAGMENT SQUARE FOOT (KHAKI / BEIGE)난가의 대표작인 AURORA TEX 시리즈의 스펙을 답습하면서 발밑을 스퀘어형으로 업데이트한 침낭입니다. 얇고 부드럽게, 그리고 경량인 10dn의 립스탑 나일론을 사용하였으며 원단이 얇아서 효율적으로 체온이 깃털에 전달되기 때문에 덕다운의 보온성도 한층 향상되었습니다. 컬러는 카키와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슴과 뒷면에는 FRAGMENT를 상징하는 프린트가 되어 있습니다.NANGA×FRAGMENT×SUBU WINTER SANDAL (BLACK / KHAKI / BEIGE)이 협업 모델은 캠핑 뿐만 아니라 편안한 캐주얼 웨어로도 인기 있는 SUBU의 샌들에 NANGA와 FRAGMENT의 본질을 더했습니다. 편안함, 기능성, 디자인을 결합했으며 4겹 인솔이 있어 발을 감싸는 밀착감을 제공합니다. 보온성을 강화하는 퀼팅 갑피 원단은 NANGA의 독점 방수 및 통기성 소재인 AURORA-TEX로 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은 FRAGMENT의 상징적인 썬더볼트가 특징이며 발가락 부분에 FRGMT 로고는 아웃도어와 도시에서 모두 사용하기에 완벽한 가을과 겨울 샌들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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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아카이브팩션(PAF)과 바밍타이거, 한국 교복과 패딩 문화를 재해석하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PAF)이 바밍타이거의 멤버 아트디렉터이자 포토그래퍼인 홍찬희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동지 同志: Our Uniform’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교복과 패딩, 유니폼 문화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새로운 패션의 가능성을 탐구한 작업입니다.한국에서 교복은 집단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이 자신을 표현하려는 창의적인 수단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패딩은 단순한 방한복을 넘어 특정 브랜드와 스타일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위치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곤 했습니다. PAF는 이러한 유니폼 문화를 재조명하며, 과거 세대가 교복을 변형하거나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던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유니폼을 만들어가는 현재 세대와의 연결점을 제안하고자 했습니다. 캠페인의 비주얼은 학창 시절의 교복에서 느껴졌던 몰개성과 이를 극복하려던 학생들의 개성을 떠올리게 하며,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핵심 제품은 PAF 특유의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7.0 DOWN RIGHT와 고급스러운 주름 디테일과 경량성을 자랑하는 7.0 LIGHT DOWN RIGHT입니다. 두 제품은 과거 교복의 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유니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이번 캠페인은 교복과 패딩이 한국인들에게 단순한 의복 그 이상으로, 하나의 사회적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이를 PAF만의 실험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창의적 해석이 공존하는 패션 프로젝트로 완성되었습니다. 캠페인에 등장한 다운재킷 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와 동일한 할인율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POSTARCHIVEFACTION(PAF) 동지 同志 : Our Uni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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