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 1 하이 OG 사틴 브레드 재발매 루머

나이키가 칼을 빼드는 것 같군요. 몇년 전부터 상표권에 대한 법적인 지위를 강화하며 여러 부틀렉 스니커즈들에 법적인 칼날을 들이 밀어 왔었는데, 이번 상대는 좀 크네요. 나이키가 마침내 일본의 패션 브랜드 BAPE에 나이키의 가장 상징적인 신발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이유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Bape의 현재 신발 사업은 Nike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복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제기한 이번 소송의 결말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Bape STA 부터 SK8 STA, Court STA 까지 전방위적인 압박이 시작되는군요. 지난 15년동안 침묵하던 나이키가 Bape를 향해 꺼내든 이번 칼... 역대급 팝콘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이싸움의 끝은 무엇일까요? 이미지 출처 : sneakerlegal

사카이 x 나이키 에어 풋스케이프 2023년 F/W 시즌 발매 예정 - 럭드 (LUCK-D) 럭드와 함께 나누는 스니커즈 이야기 럭키드로우 | LUCK-D 이미 다뤘던 주제이기는 하나, 발매 소식이 아닌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카이와 나이키의 지칠 줄 모르는 협업소식들에 질려 잠시 근본을 까먹고 있었는데... 사카이가 만들어내는 나이키의 제품들은 모두 두 가지 모델을 조합해 만들어낸 새로운 제품이다. (모두라고 하기엔 조금 근본을 모르는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2019년 두 브랜드의 첫 협업 LD와플 역시 LDV와 와플레이서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신발이고,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코르테즈 협업 역시 코르테즈와 줌에어 유닛을 탑재한 현대의 나이키 러닝 카테고리 신발과의 조합으로 탄생한 스니커즈였다. 그리고 이번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세가지 컬러의 사카이 x 나이키 에어 풋 스케이프 모델을 다시 보니...단순 미드컷으로 조합된 새로운 풋스케이프 모델에 집중되었으나... 사실 이 제품 조금 뜯어보니 고프코어 트랜드로 뛰어들려는 나이키의 야욕이 돋보이는 제품이었다. 우선 미드컷으로 오인했던 카라부분의 나이키 로고와 레이스 루프의 형태와 트레일 전용 아웃솔이 조합됐다는 글을 보니... 문뜩 떠오르는 나이키의 하이킹화. 1981년 탄생했던 Magma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나이키의 로고와 카라 부분의 라인, 레이스 루프, 트레일 아웃솔 일치하는 것이 느껴지지? 그리고 아마 뜬금없이 공개된 브라운 컬러의 이번 제품은 마그마 OG 제품의 컬러 블로킹을 상징하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풋 스케이프 모델도 OG 컬러 블로킹을 그대로 살려줬기에...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 듯 싶다.그리고 1996년 탄생했던 풋 스케이프와 1981년 마그마 모델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 제품... 위에서 말한 특징들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지?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었군... 이미지 출처 : Sneakernews

항상 발 빠르게 제품 착용샷을 공개하는 yankeekicks(@yankeekicks)가 마블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나이키에서 발매되는 에어 조던 1 하이 OG 스파이-버스 제품의 착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멀티버스를 통해 이동하는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톤의 기하학적 모양 패턴으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5월 2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Air Jordan 1 High OG “Spider-Verse”Color: University Red/Black-WhiteStyle Code: DV1748-601Release Date: May 20, 2023Price: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