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닌텐도 다이렉트 3월 27일 방송, 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 공개
2025-03-27 15:50
닌텐도가 오늘 밤 11시, 약 30분간의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방송은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신형 기기인 스위치 2와 관련된 내용은 일절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 다이렉트는 현재 세대 스위치를 위한 마지막 공식 쇼케이스가 될 가능성이 크며,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포켓몬 레전드 Z-A 등 일부 알려진 타이틀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작이나 리마스터 타이틀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이나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리마스터, 3DS 명작의 리메이크 소식도 가능성 있는 루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닌텐도는 다음 주 4월 2일 오후 10시,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별도의 다이렉트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순수하게 스위치 1세대 타이틀에 집중하는 자리로, 본격적인 세대 전환에 앞선 마지막 환송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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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기업회생 절차 준비, 드러난 민낯과 커지는 위기
명품 플랫폼 업계의 한 축이었던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란은 최근 대리인을 선임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법원에 공식 접수된 내용은 없지만, 내부 문건이 외부에 노출되며 회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발란의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설립 이래 한 해도 흑자를 내지 못한 채 매년 적자를 쌓아왔고, 특히 2023년에는 1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외부에 ‘분기 흑자’라고 설명했던 실적은 확인 결과 1분기 3억 원, 2분기 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란은 EBITDA 기준 흑자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실제 수익과는 거리가 먼 수치였습니다.2015년 창업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빠른 확장을 통해 업계 주목을 받았던 발란은, 2022년 B2B 신사업 ‘발란커넥트’의 분사를 예고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현금 유동성 문제로 해당 법인은 결국 설립되지 않았고, 이탈리아 부티크에 선결제를 하지 못해 항의를 받는 일도 이어졌습니다. 판매자들이 불안에 빠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24일 발란이 정산금 지급을 미루겠다고 밝히면서부터입니다. 이유는 과거 거래의 정합성 검토 때문이라는 설명이었지만, 이후 판매자 미팅 중 ‘회생 관련 제출 자료’ 등이 담긴 파일이 컴퓨터 화면에 노출되며 의혹은 커졌습니다.여기에 75억 원 규모의 실리콘투 투자금도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발란 측은 해당 자금이 통장에 그대로 있다고 밝혔지만, 정산금으로 사용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투자사 실리콘투가 금전 출납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며 입점 판매자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현재 예수금은 약 107억 원, 현금성 자산은 33억 원에 불과해, 최소한 정산을 위해서는 75억 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기도 합니다.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발란은 매우 불리한 조건을 수용했습니다. 3천억 원 수준이었던 기업가치는 300억 원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기존 투자사들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됐습니다. 기존 투자사들이 이처럼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인 이유는, 발란이 당장 생존하지 못하면 기존 투자금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었습니다.이러한 정황들이 맞물리며, 발란은 과거 티몬과 위메프가 겪었던 '정산 지연 → 회생 절차' 흐름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무실은 굳게 닫혔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판매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단체 고소를 논의하고 있으며,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명품 플랫폼 시장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2년 9천억 원에 달하던 ‘머스트잇-트렌비-발란’의 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3758억 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팬데믹 특수 이후 소비심리 위축과 경쟁 심화로 명품 커머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발란의 회생 여부는 단순히 한 플랫폼의 생존 문제가 아니라, 국내 명품 커머스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는 시금석이 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런 위드 쿠팡플레이’ 개최
2025년, 전 국민의 추억을 품은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납니다. 바로 마라톤 대회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입니다. 이번 행사는 5월 25일 일요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오랜 시간 무한도전을 사랑해온 팬들에게 하나의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2005년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 예능의 기준을 바꿔온 무한도전은, 수많은 레전드 장면과 유행어를 남기며 지금도 회자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무한도전이 20년이라는 시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직접 뛰며 기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마라톤 코스는 총 10km로,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도착지까지 같은 곳을 순환하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코스 곳곳에는 무한도전의 명장면을 오마주한 포인트가 마련돼 단순한 달리기가 아닌 추억을 되짚는 여정이 될 예정입니다. 마라톤 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팬 참여형 콘텐츠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참가 신청은 4월 중 무한도전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가능성이 있어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가비와 기념품 구성 등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이번 마라톤은 쿠팡플레이가 함께하며, 무한도전이라는 이름 아래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사명: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일시: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장소: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 코스: 10km (출발 및 도착지 동일)| 참가 신청: 2025년 4월 중 공식 채널에서 오픈 예정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멘쉬’ 공식 굿즈 현장 판매 안내
지드래곤이 오는 3월 29일과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공연을 맞아 공식 MD 현장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번 굿즈는 지디의 시그니처인 피스마이너스원 플라워 모티브를 활용한 응원봉을 비롯해, 슬로건, 스트랩, 머그컵, 후디, 파자마, 스카프, AAA 배터리 등 총 39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일부 제품은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되었으며, 굿즈 구매 시 권지용의 폴라로이드가 증정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MD 부스는 공연 당일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입장을 위해 본인 확인 팔찌 착용이 필요합니다. 운영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응원봉 전용 익스프레스 라인이 운영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라이트 스틱 외의 MD는 구매가 제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또한, 현장 판매 외에도 공식 MD는 한국 공연 종료 이후 국내 한정으로 온라인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 일정과 구매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날짜: 2025년 3월 29일, 3월 30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고양 소노 아레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 대상: 공연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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